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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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An advertisement for Bitcoin cryptocurrency is displayed on a street in Hong Kong on Feb. 17, 2022. Cryptocurrencies have experienced their worst plunge since 2018. As prices drop, companies collapse and skepticism soars, fortunes and jobs are disappearing overnight, and investors’ feverish speculation has been replaced by icy calculation, in what industry leaders are referring 비트코인 to as a “crypto winter.” (AP Photo/Kin Cheung, File)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지난 한 달 비트코인이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연말 이후 이어진 침체장 속에서 뜻밖의 상승세를 나타내자 투자자들은 현재 랠리가 향후에도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강세장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따라 시장 심리가 악화할 비트코인 수 있다고 경고했다.

1일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은 17.7%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40%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11월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장에 접어들었다. 이에 거듭된 하락세를 겪으며 가격이 고점 대비 70%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7월 들어 이더리움 비트코인 2.0 업그레이드 전환 호재와 함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발언에 힘입으면서 막판 랠리를 보였다. 이에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지난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의 금리인상과 관련한 발언이 금리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으며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27일(현지시간) 7월 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누적되는 정책 조정이 경제와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비트코인 게 적절할 것 같다"며 "지금부터 그때까지 우리가 얻게 될 지표에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장의 흐름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시장은 강세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산하의 연구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 수석 상품 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의 미래는 단기 차트보다 훨씬 더 강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맥글론 수석 상품 전략가는 지난달 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룸버그 갤럭시크립토인덱스(BGCI)의 50주, 100주 이동평균선이 긍정적인 조짐을 보였다"며 "이번 하반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적 있다.

이날 코인시장은 비트코인 랠리를 끝내고 숨을 고르는 중이다. 이번 달 코인시장은 FOMC가 예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금리인상 이슈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로 인한 시장의 투자심리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 센터장은 "시장조사 업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29만명을 예측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아주 높게 나오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는 경기가 강해서 금리 인상을 더 해야 한다고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년 전으로 회귀한 비트코인…암호화폐 최근 폭락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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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월급을 받자마자 어디다 쓴 것도 아닌데, 하루 만에 월급 중 10%가 말 그대로 ‘통장을 스쳐’ 사라져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애덤스 시장은 자신의 공약대로 첫 월급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받았는데요. 하필 월급 받은 바로 다음날, 비트코인은 10%, 이더리움은 15% 급락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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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변동성이 큰 자산인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몇년 사이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고,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나라도 나오고, 또 뉴욕 시장이 월급을 암호화폐로 받을 정도로 지위가 높아졌는데 이렇게 쉽게 급락할 수 있는 걸까요? 암호화폐가 비트코인 최근 급락했던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이 한때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3만 5,000달러 선이 붕괴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낙폭이 더 컸는데요. 하루 만에 15%가량 떨어지면서 2,300달러로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뿐 아니라 시총 10위권 내 코인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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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탄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등 긴축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금리 인상이 다가오면서 연준이 보다 큰 폭으로, 여러 차례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전세계적으로 풀려있던 돈들이 다시 거둬지고 있는 거죠. 다른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구독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지금 암호화폐 시장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미국 증시, 한국 증시 할 것 없이 다 하락장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암호화폐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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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암호화폐는 한때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투자자산이라고 각광받기도 하고, 또 많은 전문가가 주식에만 투자하지 말라며 분산투자를 위한 대체 자산으로 암호화폐를 추천하기도 했잖아요. 그렇다면 지금 같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는 시기에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타야 할텐데, 왜 반대로 가는 걸까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이 예견되면서 시장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안전제일주의’ 입장에서 보면 암호화폐는 주식의 대체자산이 될 수 없는 겁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나 암호화폐나 똑같은 위험자산이라는 거죠. 그래서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 속하는 비트코인 암호화폐를 정리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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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이슈는 이전부터 다들 알고 있었던 건데, 왜 갑자기 하루 만에 10%씩 사라지냐고요? 최근 추가된 가장 큰 악재는 러시아의 비트코인 채굴·거래 금지 방안 검토였어요. 지난 20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가 금융시스템의 안전성을 위협한다면서 채굴·거래 금지 방안을 제안했어요. 현재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러시아 정부는 ‘암호화폐 정부 주도 개발’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26일(비트코인 비트코인 현지시간) “러시아가 가진 채굴 능력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분야에 경쟁력이 있다”면서 “중앙은행과 정부의 의견 통합이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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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러시아 중앙은행의 방안이 받아들여져 러시아에서 암호화폐가 전면 금지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에 가해질 타격은 매우 커요. 게다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범이 최근 또다시 좌절돼 비트코인 가격에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했어요.

이런 비트코인 와중에 시장의 흐름과 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엘살바도르의 대통령과 뉴욕 시장인데요.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습니다. 세금으로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했지만 이후 하락장이 오면서 14%가량 손실을 내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21일 비트코인이 10%가량 폭락하자, 엘살바도르는 또다시 세금으로 비트코인 410개를 매입했어요.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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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취임한 애덤스 뉴욕 시장은 앞서 말한 것처럼 첫 월급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수령했어요. 당초 애덤스 시장의 선거 공약 중 하나가 자신이 당선될 경우 첫 세 달의 임금을 암호화폐로 받겠다는 것이었거든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이 암호화폐와 같은 금융 혁신도 선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내건 공약이었는데요. 하필 첫 월급을 받았다고 알린 지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폭락해버렸어요.

애덤스 시장은 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로 임금을 받을 경우 변동성이 우려되지 않냐는 질문에 “가격이 떨어지면 추가 매수 기회”라는 답변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이번 폭락은 꽤 타격이 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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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암호화폐 시장에 반등을 가져다 줄만한 이슈가 없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지속될 거라고 점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긴축정책으로 자산 시장에 불안이 커져서 그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물론 엘살바도르나 뉴욕 시장처럼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고 비트코인 곧 반등할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요. 과연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연준 금리 인상에 비트코인 2만4천달러 넘겨…6주 만의 최고가

정성호 기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29일(현지시간) 2만4천달러를 넘기며 6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미 동부시간 기준)께 비트코인의 코인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8% 상승한 2만4천3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오전 2시 40분께에는 2만4천334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경제매체 CNBC도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2만4천412달러까지 올라가며 6주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27일 전달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나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뒤 증시를 포함한 비트코인 자산 시장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가상화폐는 갈수록 증시, 그중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동조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의 코인당 가격은 같은 시각 24시간 전보다 0.33% 하락한 1천722달러 선을 보였지면 역시 큰 흐름에서는 상승세다.

가상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 부사장은 "전반적으로 시장이 연준의 발언에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어쩌면 금리 급등이 대부분 가격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CNBC에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유보 상태로 대기하던 막대한 유동성이 최근 하방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시장에 유입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여전히 48%가량 가격이 떨어진 상태다.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작년 11월의 6만8천990.90달러와 견주면 60% 이상 가치가 하락했다.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의 가치 폭락으로 촉발된 가상화폐 시장의 위기는 가상화폐 대출업체 셀시어스, 헤지펀드 쓰리 애로즈 캐피털 등의 파산으로 이어지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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