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3요소의 의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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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3요소의 의미

스타트업의 재무 안정성이란

주변에서 스타트업은 10개 중의 9개가 망한다고 말한다. 언론에 등장하는 마켓컬리, 우아한형제들*처럼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 내가 가려는 이 스타트업, 정말 괜찮을까?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스타트업은 불확실성이 높다. 힘들게 입사했는데 6개월 만에 급여를 줄 수 없을 정도로 회사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1~2년 만에 매출이 10~20배도 성장하기도 한다.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이력서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다. 스타트업의 조직 문화도 좋고 조건도 괜찮아서 이직했는데, 입사한 지 3, 4달 후부터 급여일이 2~3일씩 미루어지더니 월급이 나오지 않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다. 그러다 투자를 받지 못해 폐업 절차에 들어갔고, 이직 준비 중이라는 슬픈 이야기이다.

내가 입사하려는 회사는 재무적으로 괜찮은 걸까?

이 글에서 말하는 재무 안정성은 적자와 이익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적자가 나지만 투자를 받으면서 매출이 연 2~3배씩 성장하는 회사와, 적자가 쌓여 3~4개월 내에 급여를 못 주는 스타트업은 다르다. 전자는 안정적이고 후자는 안정적이지 않다.

재무 안정성이 낮다는 의미는 3~4개월 치 직원 급여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이면서 외부에서도 현금을 가져올 수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재무 안정성의 3요소 추정 방법: 현금 보유량, 지출, 유입

스타트업의 재무 안정성은 보유한 현금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현금이 고갈되는 시점은 재무 안정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스타트업이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을 런웨이(run-way)라고 부른다. 런웨이는 회사 잔고가 0원이 될 때까지 몇 개월이 남았는지를 의미한다. 런웨이가 6이면 현금이 소진되기까지 6개월 남았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A 스타트업의 통장 잔액이 5억 원이고, 매월 5000만 원의 현금이 소모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A 스타트업의 현금이 고갈되기까지 10개월이 걸린다. '10'이 바로 '런웨이'다.

재테크의 3원칙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반드시 이해하자

재테크의 3원칙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글이며 여러분들의 생각의 폭을 더욱더 넓혀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면 엄두가 안나기 때문에 쉽게 포기 합니다.

그렇다면 모르고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면 또 그렇진 않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도 이것 만큼은 꼭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아마도 앞서 이야기 드린 3가지 핵심용어들 정도로 압축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3가지가 항상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한두가지 정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우리가 재테크를 할 때 큰 불편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알게 되면 그 활용의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되도록이면 이해를 하시는 것은 어떨까 하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각의 요소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재테크 3원칙을 다시 이야기를 드리면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입니다.

이 3가지는 각기 상호보완적인 내용으로 재테크의 기승전결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럼 다음은 각 요소들의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드립니다.

수익성은 투자 대비 수익성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안전성은 자신의 투자금이 얼마나 보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환금성은 자신이 투자한 자산을 다시 다른 자산으로 바꾸기 위해 얼마나 용이한가 입니다.

이 3가지를 정리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위와 같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너무나도 간단한데 이 3가지를 알지 못해서 그동안 투자가 약간 삐그덕 거렸다고 이야기를 하실 수 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각 3가지 요소들은 나름의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종이 창과 방패의 역할을 하는 것이 되므로 우리가 투자라고 하는 매우 치열한 영역에서 도전과 재도전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종의 지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럼 왜 그런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만 합니다.

수익성은 자신의 투자금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 역할을 했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것은 나름 투자로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면 당연히 우리는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전성은 수익성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이야기 합니다.

만약 안정적이지 못하다면 투자로서는 상당한 약점을 가지게 됩니다.

투자는 나름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 토대 위에서 일정기간 유지되어야 투자자는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안전성이 높아지게 되면 수익성이 낮아지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위험부담이 다소 높아짐에 따라 위험을 감내한 투자자에게 수익이 제공되는 원리 때문에 그렇습니다.

수익과 위험사이의 비례 현상 때문에 그렇습니다.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높아지는 위험을 안전성 지표와 수단을 통해 이를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되므로 이 두가지 특성은 투자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투자자가 이 두가지 지표 중 하나에 쏠리게 되면 나중에 너무나도 투자의 3요소의 의미 큰 불안감에 휩싸이거나 만족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환금성은 수익성과 안전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투자자가 또 다른 투자자산으로 이동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특성 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부분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는 했으나 특정 투자자산에서 다른 투자자산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투자자는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또는 예측 가능한 시점에 자신이 투자한 자산을 청산하고 투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마지막 특성은 투자의 생애주기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테크의 3원칙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자신의 투자에서 직접 투자해야 발현될 수 있다는 점을 아시길 바랍니다.

투자의 3요소의 의미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돈을 사람들은 벌기 위해서 노력하긴 하지만 이를 늘리고 투자 하는데는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 안타깝다. 월급이 적어서 불평을 하면서도 그 월급을 가지고 더 좋은 곳에 투자하여 돈을 불리려는 법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과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특히 부동산을 투자하는데 “돈”이 없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 정말 그럴까? 또, 돈이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하는데 돈 만 있다면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말일까? 중요한 사실은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투자에 있어서 신중해 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에 대해 신중성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더 조심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투자에 대해 한번 결정을 하면 지체없이 투자하고 투자에 대해 별로 후회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아마도 돈이 많은 사람들이 투자수익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이유는 빠른 판단력과 결과에 대한 승복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일반사람들은 아마도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요소가 “돈”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순한 논리로 생각하여 부동산은 돈으로 산다고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돈은 부동산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단지 기초적인 요소일 뿐이다. 전쟁에서 돈은 총알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자는 총알이 많다고 승리하지 않듯 부동산에서도 돈이 많다고 좋은 부동산을 사고 수익률 높은 부동산을 얻을 수 없듯이 부동산 수익률을 결정하는 중요요소는 아니다.

부동산에서 투자하기 위해서는 돈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그 요소에는 종자돈을 포함하여 ‘정보’그리고 ‘타이밍’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종자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해당부동산 종목에 맞는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만 종자돈은 이를 뒷받침해 주는 기초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보자.
2006년 초에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폭등한 적이 있었다. 강남 도곡동과 대치동을 중심으로 저밀도지구 신규 아파트가 입주했는데도 불구하고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상승한 적이 있었다. 따라서 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매일 달라지는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인하여 계약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때는 매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격 폭등으로 인하여 매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매물 부족 현상이었던 것이다.
결국 33평형 아파트가 14-5억원까지 상승한 뒤에야 겨우 아파트 매매가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이다. 10억원 하던 아파트 가격이 6개월 동안 무려 4-5억원 오르는 동안에는 아파트 매매를 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필자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돈만 있다면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이론이 깨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은 하나의 요소가 작용해서 성공할 수가 없다. 부동산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3가지 요소(종자돈, 정보, 타이밍)가 적용 혼합되어야만 부동산에서 높은 수익률을 가져 올 수 있다. 다시 말해 3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잘 결합이 될 때 부동산의 가격에 영향을 주고 변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여야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요소 중에서 종자돈에 대한 요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돈 모으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다”고들 말한다. 사실이다.
왜 그럴까? 모두 다 돈을 모으는데 목표를 걸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으기에만 최선을 다하고 관리하는 데는 관심이 적다. 동일한 돈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의 결과는 하늘과 땅차인데도 말이다.

우리가 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일까?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찾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돈도 모으기만 하고 관리하지 못하면 수익률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예를 들어 보자. 동일하게 1,000만원을 은행에 예금한 사람과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의 결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런데 가장 안전하게 돈을 관리하려면 은행에 예금해 두면 된다. 부동산에 투자하면 우선 귀찮아 진다. 세금이 어쩌고 부동산 정책이 어쩌고 불안하기도 하고 신경 쓸 것이 너무 많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부모를 어떻게 만나는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의 부모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 하늘에서 정해준 순리에 맞게 부모를 만나는 것이다.
배우자는 어떤가?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배우자를 물건 고르듯이 만날 수 없다. 최소한 선택은 자신이 한다 하더라도 인연이든 아니든 우선 배우자를 만남을 통해 접해야 되지 않은가!
그러나 사회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어떤가? 얼마든지 선택하여 만날 수 있고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선택의 폭은 자기가 원하는 선까지 얼마든지 넓힐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부모는 내가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이 정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배우자 만남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 인생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 일 듯싶다. 인생에서 쉽게 배우자를 만나 결혼할 수 없듯이 돈도 벌고 싶다고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친구의 만남은 스스로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부모를 타이밍으로, 배우자를 종자돈으로, 친구를 정보로 비유하고부동산의 3요소를 부모, 배우자, 친구 개념으로 정리한다면 부동산의 구성요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에서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마찬가지 법칙이 적용이 된다.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부동산은 사고 싶거나 팔고 싶어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듯이 부모를 자기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타이밍이야 말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종자돈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동일한 상황에서 그 결과가 많고 적음으로 확 달라지는 것이다.

필자는 “盡人事 待天命”이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 자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다음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부동산에서도 정보수집과 현장학습을 통하여 열심을 가지고 배운 후에 그동안의 종자돈으로 최선을 다한 후에 좋은 수익률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것이다. 타이밍이 나에게 유리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부동산 투자 3요소 모두 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 종자돈은 모든 것의 기본이 된다. 따라서 종자돈을 모우기 위해 기본을 닦아야 한다.
그렇다면 종자돈이란 무엇인가?투자의 3요소의 의미
농부는 내년의 알찬 수확을 위해 제일 좋은 씨앗을 모아둔다. 이게 종자(種子)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처음 시작은 종자돈으로 시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떻게 종자돈을 관리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특히 단순계산식의 수치 논리가 아닌 부동산에서는 종자돈을 보는 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가 있다.

DBR 349호 표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한다. 열심히 노동을 한 대가로 받은 돈을 꼬박꼬박 저축해 목돈을 마련하기도 하고, 수익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기도 한다. 은행 저축이 확정수익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는 투자원금보다 몇 배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원금을 모두 날려버릴 수도 있다. 이와 같이 미래에 어떤 경제적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투자를 실행하는 시점에서 투자는 자연히 ‘불확실성’이라는 특성을 갖게 된다.

어떤 사람이 앞으로 일어날 경제적 상황의 결과에 대해 현재 확실히 알아낼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투자를 통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겠지만 이는 현실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불확실성은 투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투자의 본질적인 요소에 해당한다. 이처럼 불확실성은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가변성(variability)’ 또는 ‘변동성(volatility)’이란 용어는 불확실성의 특징을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된다.

금융에서는 불확실성을 ‘리스크(risk)’라고 한다. 현대의 금융이나 보험 비즈니스의 핵심은 리스크의 매매로 볼 수 있다. 주식 투자는 주식에 대한 리스크를 의도적으로 취하는 것이고, 자동차보험 가입은 자동차 사고의 리스크를 전가하기 위함이다. 리스크는 ‘위험(danger)’이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투자에서는 리스크는 의도적으로 취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위험은 어느 경우에도 의도적으로 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리스크와 위험은 구분돼야 할 개념이다. 예컨대 자동차 사고의 위험이나 방사선 누출의 위험은 해를 입히거나 부정적인 의미를 가질 뿐 투자에서처럼 리스크를 취한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얻을 수 있는 금전적인 이익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

리스크는 그 크기의 정도를 수치로 비교한다. 하지만 리스크의 크기와 일반적 가치의 기준인 좋고 나쁨은 서로 견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즉, 리스크가 작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 그림 1>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A와 B가 받은 7회의 모의고사 성적(100점 만점)으로 두 학생의 평균점수는 80점으로 같다. 하지만 A학생의 점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B학생은 상대적으로 점수 변동 폭이 크다. 즉, A학생 성적의 변동성을 계량적으로 나타낸 표준편차는 계산해 보지 않아도 B학생보다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학생이 합격선이 85점(100점 만점)인 U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을 살펴보면 B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A학생보다 높다. 평균 점수는 같지만 점수의 변동성(표준편차)이 큰 B학생이 85점 이상 받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리스크(표준편차)가 큰 것이 오히려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리스크의 크고 작음은 수치로서 비교는 가능하지만 그 크기만을 비교해 좋고 나쁨을 논할 수는 없다.

투자는 리스크와 기대수익을 동시에 고려해 이해해야 한다. 리스크와 기대수익을 따로따로 말할 경우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단순히 ‘기대수익이 높은 투자’라든지 ‘리스크가 큰 투자’라는 표현보다 ‘리스크가 조정된 수익률(risk adjusted return)’이 큰 투자와 같이 기대수익과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해주는 표현이 보다 적절하다.

기대수익을 높이고 동시에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양립할 수 없는 ‘trade-off’ 관계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위해 다른 쪽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다. 따라서 투자 상품 X와 Y에 대해 리스크만을 비교하거나 기대수익률만을 비교하기보다는 ‘리스크를 고려한 수익률은 X와 Y가 비슷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는 리스크를 무조건 줄인다는 의미보다는 적절한 리스크를 취해 이에 상응하는 기대수익을 높이려 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 저축은행에 예금을 하면 일반 시중은행보다 이자를 더 지급한다”는 표현은 리스크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저축은행은 일반 시중은행보다 부도가 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이자를 더 높게 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와 기대수익인 이자를 동시에 고려하면 저축은행과 일반 은행의 리스크 조정 수익률은 비슷하다”가 올바른 표현이 되며 이 둘 중의 선택은 예금자 개인의 리스크에 대한 주관적인 선호도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가 얽혀 있는 금융상품에 어떻게 투자의 3요소의 의미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바람직한 투자 방법론에 대해 1990년 노벨상을 수상한 마코위츠(Markowitz)는 리스크 대비 수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코위츠는 정보의 분석이나 금융시장의 학습보다는 투자의 다양성을 선택함으로써 정보의 분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헤지펀드가 주식, 채권 등 전통적 투자상품의 대안(代案)으로 부각되고 있다. 헤지펀드는 투명성과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포트폴리오의 분산효과를 높여 금융시장의 등락과 무관하게 일정한 절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

헤지펀드의 시작은 20세기 중반 소수의 운용인력이 모여 사모 형태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펀드를 만들고 롱쇼트(long short) 전략 1 1 TIP 참고 닫기 과 같은 창의적 투자기법을 사용한 것으로부터 유래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융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한 수익을 내게 된다고 해 헤지펀드라 부르게 된 것이다. 헤지펀드는 2008년의 폰지(Ponzi) 사건,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던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ong Term Capital Management, LTCM), 그리고 1992년 영국의 파운드화를 공격했던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등을 통해 일반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발표함에 따라 조만간 국내에서도 ‘한국형 헤지펀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일반적으로 범하기 쉬운 투자자들의 잘못된 관행을 살펴보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대비 수익률을 크게 하기 위한 바람직한 헤지펀드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herding’ 은 양떼처럼 우르르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성적인 판단을 근거로 행동하기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투자 대상을 비교·선택할 때 일단 규모가 크고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헤지펀드를 고려하게 된다. 투자성과가 좋으면 다행인 것이고 나쁘다 해도 다수의 투자자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안도감으로 투자 지식이 부족할수록 herding의 경향이 두드러진다.

아주 유명한 세계적인 식당에 가기 위해 1년 전부터 예약을 하고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이미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펀드는 굳이 발벗고 투자자를 찾아 나서지도 않고 심지어는 새로운 투자자의 자금을 받지도 않는다. 최상위 등급 펀드에 투자가 불가능한 투자자는 그 아래 단계인 중위권의 펀드들 중에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중위권 등급의 후보군을 비교할 때보다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그중에 가장 영양가 있는 펀드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철저한 실사나 분석을 거치지 않거나 20여 개의 후보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4개만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등 주먹구구식의 적당한 선택으로 투자를 결정한다.

금융에서 헤지(hedge)는 리스크를 회피한다는 의미를 갖는 용어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가격이 오르기를 기대함과 동시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를 감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헤지펀드가 리스크 회피를 위해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는 ‘롱쇼트(long short)’전략이다.

‘short’ 라는 말은 영어로 ‘부족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금융에서는 ‘(공)매도’ 2 2 주식이나 채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매도주문을 의미한다. 닫기 를 뜻하기도 한다. ‘long’은 반대로 ‘매수’의 의미로 사용된다. 롱쇼트 전략은 싼 자산을 매입하는 동시에 비싼 자산을 매도하는 합성 포지션을 취해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변화와 상관없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는 전략을 일컫는다.

한 헤지펀드가 미국 자동차 산업군의 두 주식 GM과 포드에 대한 투자를 고려한다고 하고 두 주식의 현재 가격을 100달러로 같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어느 시점에 GM에 파업이 일어나 GM 주식가격이 80달러로 떨어졌다고 하고 포드의 가격은 여전히 100달러라고 하자. 이때 GM을 사고 포드를 매도하는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이 ‘롱쇼트 전략’이다.

이 거래는 어떤 경우에 수익이 날까? 아래 <시나리오1>처럼 GM과 포드가 동시에 150달러가 되든지, 혹은 처럼 동시에 50달러가 될 경우 두 주식을 각각 팔고 사서 포지션을 정리하면 이때의 손익은 ‘0’이 되고 처음에 취한 20달러만이 수익으로 남게 된다. 주식시장의 투자의 3요소의 의미 등락과 관계없이 GM과 포드의 주식값이 일치하기만 하면 수익을 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헤지펀드들은 ‘롱쇼트 전략’을 통해 전체 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매년 일정한 수익을 내면서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물론 위의 합성포지션에서 GM 주식의 가격이 80달러 이하로 투자의 3요소의 의미 떨어지든지, 혹은 포드주식의 가격이 100달러 이상으로 오르면 합성포지션은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식만을 매입해 오르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의 리스크가 회피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2009년 당시의 운용실적은 평소 운용실적보다 참고로 할 만하다. 몇 년 동안 승승장구하다 갑자기 문을 닫는 운용사들이 수두룩한 상황에서 과거의 운용 수익률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헤지펀드의 목표가 금융시장의 등락과 무관하게 일정한 수익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의 운용실적은 의미가 있다. 워런 버핏은 “투자의 3요소의 의미 썰물이 빠지고 나서야 누가 벌거벗었는지 알 수 있는 법(You only find out who is swimming naked when the tide goes out)”이라고 말했다. 호황기에는 모두가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장이 무너졌을 때는 승자와 패자가 확연히 구분되는 법이다.

바젤위원회는 운영 리스크를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의 절차, 사람 및 시스템 또는 외부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의 가능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운용 리스크 구성요소의 한 예로 운용 직원들의 이직률(turnover ratio)이 있다. 소수로 운용되는 헤지펀드의 특성상 운용인력이 수시로 교체된다면 운용 스타일이나 전략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투자자 입장에서 운용회사의 이름만 같을 뿐 실질은 전혀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셈이다. 또 다른 운용 리스크 구성요소로 헤지펀드의 평판(reference)이 있을 수 있다. 투자를 염두에 두고 투자의 3요소의 의미 있는 헤지펀드의 업계 내 소문은 어떠한지, 운용인력들이 과거 금융감독기관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해 사전에 리스크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투자자의 내부적인 제한 요건, 펀드의 투명성과 유동성, 서비스의 질, 그리고 투자자에 대한 교육 여부 투자의 3요소의 의미 등 헤지펀드 투자를 위해 투자자가 분석해야 하는 체크 포인트는 다양하다. 투자자별로 선호하는 리스크의 크기와 기대수익률에 따라 체크포인트들 간 중요도의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각자가 처한 투자 여건에 적합한 비교·분석의 틀을 확립하는 것이 수준 높은 투자자가 되는 방법일 것이다

필자 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게임이론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SG은행, 국제금융센터, 삼성증권, 대한생명,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보험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이며 연세대 국제대학원 겸임 교수다

채권 용어 설명서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이 막막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건강한 투자를 위해 초보자가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개념을 소개하는 시리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해외 투자 기회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피델리티자산운용사와 함께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채권 투자와 관련한 기본 용어들을 알아볼게요. 채권 자산은 투자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용어와 컨셉이 주식에 비해 다소 생소하거든요. 먼저 채권의 개념 혹은 주식과의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 편을 참고하셔도 좋아요.

채권은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해요. 목적은 단순합니다. 기업의 확장 또는 설비투자를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이죠. 투자자들은 투자원금과 돈을 빌려준 대가로 일정한 이자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채권을 매입하고요. 한 가지 예를 들어 살펴볼게요.

어떤 기업이 신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채권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① 연이자율 5%와 함께 ② 3년 후에 갚겠다고 약속하는 ③ 100만 원 대출

위 예시에는 채권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구성요소가 있어요. 여기서 100만 원은 채권의 ③ 액면가 로, 페이스밸류(face value) 또는 원금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3년은 ② 만기 를 나타내며, 5%의 연이자율은 ① 쿠폰이자율 이라고 합니다.

만약 투자자가 액면가 100만 원에 채권을 구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매년 5% 이자율에 해당하는 쿠폰이자 5만 원을 받고, 세 번째 해에 돌아오는 만기일에 쿠폰이자와 함께 원금을 상환받는 것이죠.

다음으로는 채권의 수익률(yield)가 있습니다. 일드는 ④ 만기수익률(yield to maturity, YTM) 을 의미하는데요.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채권에서 발생하는 자본 수익과 이자를 포함한 총 수익률(total return)을 의미해요.

만기수익률(YTM)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가정한 3년 만기에 쿠폰이자율 5%를 지급하는 액면가 1백만 원인 채권의 경우, 3년 간 받은 쿠폰이자와 만기 시 액면가의 합계는 115만 원이에요. 115만 원이란 금액은 채권이 발행되었을 때 약정된 것이었죠. 하지만 채권 가격은 시장에 의해 결정되고, 신용등급 및 현재와 미래의 금리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

만약 이 채권을 95만 원에 산다면, 투자자의 YTM은 6.9%로 액면가 100만 원에 샀을 때의 YTM 5%보다 높을 거예요. 또는 이 채권을 110만 원에 산다면 YTM은 1.6%이고요. 이처럼 채권의 가격이 낮을수록, YTM은 높아져요.

채권에 투자한 후부터 만기 상환일까지 기간 동안에 그 채권으로부터 유입되는 모든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그 채권을 매입하는 시점의 매입 가격을 투자의 3요소의 의미 일치시키는 할인율. 채권수익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 참조.


채권은 정기적인 쿠폰이자를 제공하고 원금을 상환하기 때문에, 보통 예측 가능하며 안정적이라고 여겨집니다. 반면 아무리 안전한 투자라도 위험은 따르게 마련이죠. 채권투자에 따르는 위험 중 하나는 발행자의 ⑤ 디폴트(default) 가 있습니다. 즉, 발행자가 재정적 어려움 또는 파산으로 원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신용 위험(credit risk)이라고 해요.

채권에도 등급이 있죠. 여러 신용평가기관들은 채권의 신용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투자자의 채권발행자 재무건전성 평가를 돕기 위해 이처럼 채권의 신용등급을 나눠요. 신용등급에 따라 투자등급채권 또는 투기등급채권 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

투기등급채권은 하이일드(high yield)채권 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투자등급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디폴트 가능성도 높습니다.

채권은 발행자, 신용등급, 쿠폰이자, 위험 보상 수준 등 저마다 다른 특징을 보이는 다양한 채권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발행자별 분류 정부채 정부지출을 지원하고, 예산의 균형을 맞추거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채권
회사채 금융기관 또는 기업이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신용등급별 분류 투자등급채권 신용평가사 S&P와 Fitch 등급 상 최저 BBB- 이상, Moody’s 등급 상 Baa3 이상의 채권으로서 상대적으로 우량한 채권
하이일드채권 신용평가사 S&P, Fitch 등급 상 BB+이하, Moody’s 등급 Ba1 이하의 하위등급 채권으로서 높은 신용위험에 대한 보상으로 높은 수익률(yield) 제공
쿠폰이자 확정금리부채권 확정금리부채권은 확정된 금액의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 제공
변동금리부채권 시장금리에 따라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채권으로, 금리 등락에 따라 수익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지금까지 기본적인 채권 용어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편에서는 채권의 신용위험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투자의 3요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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