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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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재미 요소는 글리프 LED를 카메라 조명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겁니다. 낫싱은 일반 플래시보다 부드러운 조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선전했는데요. 직접 비교해보니 일반 플래시보다 은은한 사진을 찍을 순 있지만 LED의 빛이 세지 않기 때문에 한정적인 상황, 근접 촬영 정도에서 재미로 쓸 수 있는 보조 기능으로 보입니다.
왼쪽이 글리프 LED로 촬영한 사진, 오른쪽은 일반 플래시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이건한 기자)

농식품부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으로 낙농가 소득 줄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전국 19개 낙농·축산협동조합 조합장과 낙농제도 개편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우리 낙농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낙농가 소득이 감소하거나 쿼터(유업체의 의무 원유 구매량)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오해"라고 설명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제도 개편안을 마련했지만, 낙농가 단체는 농가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김인중 차관, 낙농제도 개편 관련 낙·축협 조합장 간담회 개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전국 19개 낙농·축산협동조합 조합장과 낙농제도 개편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원유(原乳)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부의 개편안에 관해 낙농가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우리 낙농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낙농가 소득이 감소하거나 쿼터(유업체의 의무 원유 구매량)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오해"라고 설명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의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가공유값은 더 낮게 책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음용유 수요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상황에서 원유 가격을 생산비에만 연동해 결정하는 현재의 구조가 우윳값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제도 개편안을 마련했지만, 낙농가 단체는 농가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김 차관은 "현행 제도 하에서는 올해 전망되는 우유 생산량 195만t(톤) 중 190만t은 정상 가격에 거래되고, 5만t은 초과원유가격에 거래될 것"이라며 "하지만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면 유업체들이 195만t을 정상(음용유) 가격에 사고, 추가로 10만t을 기존 초과원유 가격보다 높은 가공유 가격에 사게 돼 낙농가의 소득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유 생산량을 기준으로 용도별 물량을 산정하기 때문에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돼도 쿼터가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아울러 "낙농가와의 협상이 타결되면 조사료(건초나 짚 등 섬유질이 많은 사료) 할당관세 물량 20만t 추가 배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기존 구독 서비스와 인증 중고차 사업 연계

한달간 고객 체험 후 구매 프로그램 제시

온ㆍ오프라인 복합형태로 판매채널 운영

[e대한경제=이근우 기자] 기아가 일반차량 및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공급하고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 최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혁신적인 구매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중고차 시장에 최적 대응하는 중고차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중고차시장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사업 비전과 전략을 최초로 공개하고 시장 혁신과 전동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인증중고차 디지털 플랫폼 콘셉트 이미지. /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자동차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품질과 서비스 수준이 높은 ‘제조사 인증중고차(Manufacturer 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선보인다. 고품질의 중고차 공급을 위해 정밀진단과 함께 정비와 내외관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인증 검사 등을 거친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등을 첨단 진단장비로 측정한 후 최저성능기준(미정)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한다.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중고차에도 ‘커스터마이징 상품(Kia Genuine Accessories)’을 운영한다. 고객은 신차와 동일하게 계약 시 내외관 파츠를 비롯해 성능 파츠와 라이프 스타일 파츠 등의 개인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중고차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표현한 차량을 만들 수 있다.

기아는 중고차 성능ㆍ상태 진단과 상품화, 품질인증, 전시ㆍ시승 등의 고객체험을 담당하는 인증중고차 전용시설 ‘리컨디셔닝센터(가칭)’를 구축한다. 이곳은 수도권 1개소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보상판매(트레이드 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기아의 대규모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타던 차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정한 가격으로 매입하고, 매각을 결정한 고객이 신차까지 구입할 경우 할인을 제공해 중고차처리와 신차구입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아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구독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에서 계약만료로 반납된 차량을 리컨디셔닝센터에 입고시켜 성능ㆍ상태 진단과 정비 등의 상품화과정을 거친 후 구독서비스에 재투입한다.

기아는 중고차의 실제 성능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소유’와 ‘사용’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인 구매 전 차량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리컨디셔닝센터에 고객이 직접 차량 성능과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 마련을 추진한다.

먼저 최장 한달간 차량을 체험해본 후에 최종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구독 후구매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고객은 한달동안 운행하면서 실제 차량 성능과 품질을 면밀하게 테스트한 후에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최종 구매 시 한달간의 이용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판매채널은 디지털 플랫폼(모바일, PC 등)과 함께 인증중고차 전용시설인 리컨디셔닝센터를 판매 및 고객체험센터로도 활용해 온ㆍ오프라인 복합형태로 운영한다.

한편 기아는 중고차매매업계와의 공존을 위해 기존 상생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한다. 이와 관련 △5년/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인증중고차만 판매 △인증중고차 대상 이외의 물량은 기존 매매업계에 전량 공급 △연도별 시장점유율(2022년 1.9%, 2023년 2.6%, 2024년 3.7%) 자체 제한 △중고차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참고로 시장점유율 모수를 전년도 중고차 총거래대수(지난해 기준 253만2770대)와 사업자거래대수(117만5855대)의 산술평균으로 했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식인 총거래대수를 모수로 계산하면 실질적인 시장점유율은 더욱 낮아진다.

기아는 중고차시장 발전과 중고차업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성차업체로서 보유한 기술 정보와 노하우 전수에도 나선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차 관련 신기술 및 최신 고객만족(CS)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고차 종사원들의 차량 이해도와 지식 수준을 높이고 판매현장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기아 관계자는 “인증중고차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성능과 품질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 신뢰를 높이겠다”며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전동화 역량을 활용해 중고차 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 대응은 물론 중고차 매매업계도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은 공영홈쇼핑이 방송채널승인 당시 약속한 ‘직매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2018년 직매입사업 목표 미달로 두 번의 과태료 총 7500만원을 부과받고, 예상계획대로라면 1000억원이었던 2018년 직매입 목표를 수정해 190억원으로 낮췄다.

직매입이란 대규모유통업자가 매입한 상품 중 판매되지 않은 상품에 대한 판매책임을 부담하고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매입하는 형태의 거래를 말한다.

공영홈쇼핑은 방송채널사용 승인 당시 직매입 확대 등을 통해 납품업자와 상생을 약속하고 상생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상생계획에는 공영홈쇼핑이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조건으로 2015년 방송취급액의 5%에서 2018년부터 20%까지 직매입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내용이 담겨 있다.

금액으로 따지면 2015년 75억원, 2016년 500억원, 2017년 870억원, 2018년 1000억원으로 목표액을 잡았다. 이는 방송취급액예상을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기준으로 삼아 공영홈쇼핑에서 제시한 금액이다.

하지만 첫해 직매입 목표비율은 1.3%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공영홈쇼핑은 직매입 TF를 구성해 2017년 직매입 목표를 249억원으로 잡고 이행계획서를 제출했지만, 결과는 수정된 목표에도 미치지 못하는 133억원에 그쳤다.

2018년 4월에 공영홈쇼핑은 사업재승인을 위해 신규 직매입 목표를 190억으로 설정했다.

이 의원은 “최근 6개 TV홈쇼핑 회사들의 직매입 거래비중이 10%대에 불과한 가운데, 공영홈쇼핑의 직매입은 자금력이 없는 중소 납품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면서 “공영홈쇼핑은 직매입 목표에 대한 정확한 예측뿐만 아니라 개국 당시 약속했던 방송취급액 2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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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동영상 시작

시장과 경쟁을 중시하는 새 정부, 미디어 정책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전해지면서, 언론의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아무때나 꺼내보고, 정보 검색에 양방향 통신까지 가능한 신개념의 인터넷 TV.

기주경(서울시 대림동) : "아이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 날 때 골라서 볼 수 있어 좋아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이른바 IPTV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채널수 9백개 이상의 다채널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이를 관리하는 기구로 새 정부는 기존의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를 하나로 묶는 거대 부처의 신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 "정부가 방송과 관련된 정책을 좌지우지한다는건 결국 권력의 방송 장악으로 이어질 것. "

미디어 융합의 또 다른 형태인 신문과 방송의 교차 소유, 거대미디어 그룹의 등장으로 여론의 흐름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하주용(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특정 매체의 성향이 마치 전체의 여론인것처럼 확대 과장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도적으로 제어할 장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새 정부의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방송 정책이 시장 논리에 치우칠 경우 방송의 공익적 기능이 훼손될 수 있다는게 문젭니다.

강형철(한국방송학회 이사) : "경쟁이 많아진다고 좋은 프로그램이 생기는게 결코 아니다. 오히려 전체적인 품질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경쟁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방송의 공공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디어 경쟁 속 ‘공공성 훼손’ 우려
    • 입력 2007-12-30 21:12:16

    시장과 경쟁을 중시하는 새 정부, 미디어 정책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전해지면서, 언론의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아무때나 꺼내보고, 정보 검색에 양방향 통신까지 가능한 신개념의 인터넷 TV.

    기주경(서울시 대림동) : "아이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시간 날 때 골라서 볼 수 있어 좋아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이른바 IPTV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채널수 9백개 이상의 다채널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이를 관리하는 기구로 새 정부는 기존의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를 하나로 묶는 거대 부처의 신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 "정부가 방송과 관련된 정책을 좌지우지한다는건 결국 권력의 방송 장악으로 이어질 것. "

    미디어 융합의 또 다른 형태인 신문과 방송의 교차 소유, 거대미디어 그룹의 등장으로 여론의 흐름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하주용(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특정 매체의 성향이 마치 전체의 여론인것처럼 확대 과장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도적으로 제어할 장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새 정부의 방송 정책이 시장 논리에 치우칠 경우 방송의 공익적 기능이 훼손될 수 있다는게 문젭니다.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강형철(한국방송학회 이사) : "경쟁이 많아진다고 좋은 프로그램이 생기는게 결코 아니다. 오히려 전체적인 품질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경쟁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방송의 공공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폰SIGHT]빛으로 소통하는 투명폰 '낫싱 폰원', 감성만은 합격

    지난 6월25일자 [폰SIGHT]는 란 제목으로 낫싱(Nothing)이 내놓을 첫 스마트폰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해드렸습니다. 당시 기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사용자경험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바뀌었음에도 '껍데기'에 불과한 디자인이 폰원의 전부일 경우'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제시했는데요. 이후 7월13일 정식 공개된 제품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낫싱으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미리 확보해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데, 폰원을 직접 보고 만져본 소감을 이번 후속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낫싱 폰원 / Nothing Phone (1) 화이트 모델. (사진=이건한 기자)

    낫싱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신생 스타트업입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를 공동창업한 스웨덴 기업가 '칼 페이(Carl Pei)'가 2020년 창업했고, 이미 2억달러(약 26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초반부터 투자 업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 업체입니다. 이런 낫싱이 제품 공개 전부터 유독 강조한 건 바로 '디자인'인데요. 이들은 "스마트폰 업계에 만연한 단조로운 디자인을 타파하고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투명함에 근간을 둔 새 디자인으로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기 좋은 투명 디자인을 구현하려고 일반 스마트폰과는 내부 설계 기법도 달리했다니, 일단은 '디자인에 혼을 갈아 넣었다'고 봐줄 수 있겠습니다. 그럼 실제 결과물은 어떨까요?
    전면과 후면. (사진=이건한 기자)
    옆면과 아랫면. (사진=이건한 기자)
    먼저 이들이 말하는 '투명한 디자인 언어'란 제품 일부 면에 투명한 커버를 씌우고 내부를 드러내는 형태로 정의됩니다. 앞서 출시한 투명 이어폰 콘셉트의 낫싱 '이어원'도 이 같은 디자인을 채택했죠. 우선 '독특하다'는 점에는 다들 동의가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스마트폰들은 고유의 색 배합, 특수한 소재, 혹은 그려진 패턴 정도로만 디자인이 구분돼 왔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확실히 폰원의 디자인은 낫싱의 목표대로 '만연한 디자인'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죠. 다만, 실제로 보았을 때도 이런 디자인이 '대중적인 돌풍'에 이를지는 다소 의문이 남았습니다.

    전면과 측면, 아랫면은 기존 스마트폰들과 유사합니다. 전면은 안드로이드 폰, 측면과 아랫면은 애플 아이폰을 닮은 모양새입니다. 앞면 카메라는 왼쪽 상단에 펀치홀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형태로 탑재돼 있는데, 아이폰과 같은 M자 노치가 아닌 점은 만족스럽지만 셀피 촬영 시 카메라 위치 때문에 전면을 응시해도 시선이 미묘하게 오른쪽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찍히는 건 아쉽더군요.

    참고로 측면 소재는 100% 재생 알루미늄이고, 전면과 후면 소재는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5가 쓰였습니다. 그런데 디자인 특성상, 또 이후 설명할 글리프 인터페이스를 고려할 때 유색 케이스를 씌우긴 어려울 텐데요. 투명한 커버 위에 또 투명 하드 케이스를 씌우는 건 우스울 것 같으니, 투명 필름 정도가 생활 기스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속 보이는 디자인으로만 끝났다면 별볼일 없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낫싱이 폰원에 적용한 글리프 인터페이스에는 디자인을 사용자경험과도 연결해보려는 그들의 고민이 느껴지는데요. '글리프(Glyph)'에는 사물을 본 떠 만든 '상형문자'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즉, 시각요소를 통해 사용자와 소통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낫싱이 선택한 시각 요소는 바로 LED의 '빛' 입니다.

    기사의 맨 처음 사진을 봤다면 눈치챘겠지만 폰원의 내부에는 밝은 LED 부품들이 다수 장착돼 있습니다. 이걸 전부 켜면 하나의 상형문자라 할 만한 형태가 그려지죠. 이 자체에 특정한 메시지가 담겨있진 않지만 폰원은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깜빡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휴대폰을 뒤집어 둔 상태에서도 빛의 패턴만으로 메일이 왔는지, 문자메시지가 왔는지, 전화가 왔는지, 혹은 충전이 얼마나 됐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특정 연락처를 원하는 글리프 패턴과 연결하는 개인화 설정도 가능합니다.
    설정 메뉴에는 10가지 글리프 패턴이 내장돼 있다. (사진=이건한 기자)
    이런 글리프 인터페이스는 조금 더 조용한, 아날로그 감성의 휴대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폰원에는 평소에 소리, 진동 모드로 쓰다가 휴대폰을 뒤집어 두면 무음 글리프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도 있는데요. 글리프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다면 알림이 올 때마다 진동을 느끼고, 누구인지 일일이 확인하는 대신 빛의 패턴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때만 폰을 들어 확인하는 등의 사용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확실히 효율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인터페이스죠. 사용자 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기왕 독특하게 설계한 후면을 계속해서 보게 만드는, 사용성을 겸비한 인터페이스를 창안해낸 점에는 좋은 평가를 줄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폰원에는 몇 가지 독특한 기능들이 눈에 띕니다. 우선 NFT 갤러리 위젯과 무선 역충전, 테슬라 차량 연동 정도가 꼽히는데요.

    다만 무선 역충전은 폰원만의 기능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이후 탑재된 '무선 배터리 공유'와 비슷한데요. 휴대폰에서 기능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폰 뒷면에 무선 충전 지원 제품을 올려두면 5W 저속충전이 이뤄집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다가 충전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이어폰 같은 웨어러블 제품 충전에 적합하고, 휴대폰은 정말 급한 경우라면 방전을 막는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낫싱 이어원을 폰원의 배터리로 충전하는 모습. (사진=이건한 기자)
    NFT는 흔히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증표'로 불립니다. 평범하고 쉽게 복제 가능한 디지털 그림도 NFT와 연계하면 그 자체로 고유함을 증명할 수 있어 일부 NFT들은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죠. 폰원의 NFT 갤러리는 보유한 NFT를 액자처럼 바탕화면에 걸어 두고 실시간으로 시세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평소 NFT 거래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꽤 유용할 듯합니다.

    테슬라 차량과의 연동은 설정의 'Experimental Features' 메뉴에서 가능합니다. 낫싱에 따르면 이를 통해 테슬라 차량과 폰원을 연결해 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거나 남은 주행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테슬라 차량이 없어 기능 작동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낫싱은 이후에도 협업 가능한 브랜드들을 계속 확대해 폰원 하나로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다양한 외부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죠.
    NFT 갤러리 위젯(왼쪽)과 테슬라 연동 설정 화면. (자료=폰원 갈무리)

    이외에 낫싱은 내부적으로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구성을 선호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이들이 안드로이드12 기반으로 제작한 커스텀 운영체제 '낫싱 OS'는 기본적으로 구글의 순정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인상을 줍니다. 디자인에 별다른 기교가 들어있지 않고 색상 테마도 밝음과 어두움 정도로 구분되죠.

    낫싱은 이 같은 구성으로 'OS 속도가 빠르다'고 강조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스마트폰 성능 점수를 알아볼 수 있는 벤치마크 앱 '긱벤치5'를 돌려보니 싱글코어 820점, 멀티코어 2980점으로 측정됐습니다. 2020년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 노트20과 유사한 수준이죠. 폰원의 가격은 한화로 약 60~70만원대인데요. 가성비 측면에서 특별히 뛰어나다고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관련해서 폰원의 전반적인 하드웨어는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 △8GB, 12GB LPDDR5 메모리 △128GB, 256GB 저장공간 △6.55인치 OLED △120GHz 화면 주사율 △4500mAh 배터리 △33W 고속충전(30분 50%충전) △화면 지문인식 잠금해제 △듀얼유심 △IP53 방수방진 △5G △50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 △16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 확인됩니다. 대체로 무난한 사양을 보이지만 방수방진이 다소 아쉽습니다. IP53은 IP68처럼 완수 방수·방진이 아니라 일상적인 먼지, 물 튀김 정도를 막을 수 있는 수준에 그치거든요.

    카메라 옵션은 특별히 뛰어난 구석이 없습니다. 인물모드, 슬로우모션, 접사(매크로)촬영, 타임랩스, 전문가 모드 등의 기본 모드가 탑재돼 있고 광확줌은 2배, 디지털 줌은 20배까지 가능합니다. OIS(광학손떨림방지)가 탑재돼 있고 동영상은 4k 60FPS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재미 요소는 글리프 LED를 카메라 조명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겁니다. 낫싱은 일반 플래시보다 부드러운 조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선전했는데요. 직접 비교해보니 일반 플래시보다 은은한 사진을 찍을 순 있지만 LED의 빛이 세지 않기 때문에 한정적인 상황, 근접 촬영 정도에서 재미로 쓸 수 있는 보조 기능으로 보입니다.
    왼쪽이 글리프 LED로 촬영한 사진, 오른쪽은 일반 플래시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이건한 기자)

    이처럼 여기까지의 구성은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제품의 특징도 명확하죠. 하지만 구매 전 추가로 고려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선 낫싱 본사의 제품, 서비스 지원인데요. 한국에 지사가 없는 해외 업체인 데다가 신생 스타트업임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나 애플처럼 전문적이고 빠른 사후지원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이는 많은 외산폰의 한계이기도 한데, 샤오미처럼 국내에 외부 제휴 AS 채널을 확보하는 사업자들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 낫싱의 제품 고장 시 다소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낫싱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로도 서비스 지원 문의를 처리해준다고 하는데요. 실제 처리 기간, 수리 비용 문제 등에 대해선 아직 알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낫싱이 확실히 명시한 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3년, 보안 업데이트 4년 지원 정도입니다.
    폰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국어 서비스 지원 문의 메뉴
    또 이제는 남녀노소 플라스틱 카드 대신 사용한다는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기능이 없는 점, 브랜드에서 지원하는 클라우드 백업 및 기타 편의 서비스 구성이 빈약하다는 점도 삼성전자나 애플 스마트폰에 익숙했던 사용자라면 불편 요소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과 평범한 가성비를 고려하면 폰원은 전반적으로 주력 스마트폰보다는 보조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스마트폰, 남다름을 추구하는 마니아 사용자들에게 더 적합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감성만은 합격'이라는 평가 역시 이 같은 관점에서 나오는 것이죠.

    특히나 한국은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릴 만큼 갤럭시, 아이폰 외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시장입니다. 폰원을 들고, LED를 번쩍이는 일은 확실히 희소함에 대한 만족, 주변의 시선을 끌기엔 좋겠습니다. 낫싱이 추구하는 틈새 가치도 바로 그 점에 있을 겁니다. 다만 그 이상의 편의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구매에 앞서 여러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하겠습니다.

    폰원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 8GB/128GB(399파운드, 약 61만8000원), 8GB/256GB(449파운드, 약 69만6000원), 12GB/256GB(499파운드, 약 77만3000원 향후 출시)로 오는 7월21일 글로벌 판매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1차 판매국에 한국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호 "장관 길들이기? 괜찮다. 지혜로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승화될 것"

    "장관 길들이기요? (있어도) 아무 상관없어요. 사람, 조직의 생각은 다 다르잖아요. 상대가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 또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고민이 될 수 있겠지만, 그걸 수용하고 지나가면 오히려 지혜로 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20일 서울시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관에는 '공무원 길들이기'로 (신임)장관을 정신없이 만드는 관례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 얘기 들어보았냐"는 이색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이어 "(이 장관은) 교수 출신으로 행정, 예산, 정책 경험 등이 없는데 (과기정통부 같은 큰 조직 운영을)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는 질문에 "교수 출신이 단점만 있지는 않다. 국무위원의 출신도 다양해야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장관은 이날 과기정통부의 신임 수장으로 정책에서는 다소 원론적이고 경직된 답변들을 내놨지만, 개인에 관한 질문에는 비교적 유쾌하고 솔직하게 생각을 드러냈다. 현재 이 장관이 과기정통부에 입성한지 두달여가 지났다. 업계에서는 장관의 스타일을 두고 학자 출신의 면모가 엿보인다는 평이 나온다. 이 장관은 실제로 제품·기술 전시회 등 행사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설명을 듣고 질문을 던지는 등 학구적인 모습들을 자주 드러나는 편이다.그러나 정부와 국민이 장관에 기대하는 덕목은 '조직 리더십'과 주요 현안들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는 '지혜'다. 취임 초 중간점검 성격의 분위기도 따랐던 이번 간담회에서는 앞선 질문 외에도 "이 장관이 반도체 전문가로서 반도체 분야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영역의 정책 비전은 잘 보이지 않고 있다" 같은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관련 분야에서도 여러 차례 간담회를 했고 업계 관계자들이 잘 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래서 현장에 가면 오히려 에너지도 생기고 어떻게 도와주면 더 잘 성장하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답했다.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지만 반도체 외 분야도 충분히 관심을 갖고 해법을 고민 중이란 메시지로 해석된다. 5G 중간요금제는 절차대로 심사. 망 이용대가 문제는 조심스럽다 과기정통부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오갔다. 먼저 최근 SKT가 과기정통부에 제출한 5G 중간요금제 수준에 대해 이 장관은 "규정대로 보름 내에 심사 후 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이 장관의 회동 직후 과기정통부가 내놓은 입장과 동일한 답변이다.5G 중간요금제는 5G 데이터 10GB와 110GB 사이 국민들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구간인 27GB 전후 요금제가 없다는 오랜 비판을 두고 이통 업계가 준비 중인 신규 요금제다. SKT가 지난 11일 업계 선두로 월 요금 5만9000원, 데이터 제공량 24GB로 알려진 중간요금제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24GB를 10GB와 110GB의 중간이라 할 수 없고, 이 외에도 요금제를 구간별로 더 다양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보신고제에 따라 정부는 이번 주말이나 차주 초까지 SKT가 제출한 요금제 수리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 다만 신고된 5G 중간요금제 수준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장관의 최종 선택에도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이 장관은 SK브로드밴드(SKB)와 넷플릭스가 진행 중인 망 이용대가 소송에 대해서도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콘텐츠 제공자인 넷플릭스가 인터넷 망 서비스 제공자인 SKB에 망 이용대가를 내는 것이 적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교수가 아닌 장관으로서는 여러가지 법률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많다. 이 사건의 향방이 국내 뿐 아니라 추후 해외 규제에도 벤치마킹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소송 중인 현재 옳고 그름에 대해 답하면 안될 것"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이 될 '다누리'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를 함께 표시했다. 다누리는 한국시간 8월3일 오전 8시20분 미국 플로리다주 우주기지에서 미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추진체를 통해 발사될 예정이다. 이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장관은 이달 말 미국 출장을 떠나 워싱턴DC의 과학기술 담당자들을 만나고 발사 현장을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이 장관은 "다누리 발사는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과학기술계의 쾌거가 될 것"이라면서도 "스페이스X 발사체에 문제가 없을까 하는 부담감이 있다. 다누리가 아무 탈 없이 우주로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또한 올해 규제 개혁 측면에서 △국가 위성영상 해상도 규제 완화 △정보보호 인증제도 개편 △5G 주파수 공급 제공 간편화 △유료방송 규제 완화 △해외 우수 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과학자에 대한 연구제도 개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한편 과기정통부는 앞선 1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과업을 정리해 보고했다. 5개 핵심 과제로는 △기술패권 경쟁 시대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R&D(연구개발) 체계를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혁신 △민관 공동기술 개발 및 이전, 민간 투자 유도를 통한 미래 혁신기술 선점 △인구감소 시대에 맞춰 탁월한 인재 확보를 위한 양성체계 구축 △국가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강화 △통신비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제고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한 기술' 확산 등이다.

    삼성 갤럭시언팩 2022, 8월10일 개최. 주인공 '갤럭시Z플립4'

    삼성전자가 오는 8월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 갤럭시언팩 2022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한다.올해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삼성전자의 세로접이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3'의 후속작을 비롯한 폴더블폰 2종, 갤럭시워치5 시리즈, 갤럭시 버즈 프로2 출시 등이 예상된다. 지난해 8월 갤럭시언팩 2021에서도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신제품이 공개됐다.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신형 폴더블폰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일 언론에 배포한 행사 초대장도 이전과 다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호한 이미지 대신 갤럭시Z 플립3가 전면에 등장한 모습이다. 본 행사의 주인공이 후속작인 갤럭시Z 플립4가 될 것이란 사실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신해 하반기 갤럭시언팩 행사의 얼굴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가로로 넓게 펼쳐지는 폴드형과 세로로 열고 닫는 플립형으로 구분된다. 그 중 트렌디한 감성을 자극하는 플립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생산한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Z 플립3의 비중은 71%에 달했다. 폴더블폰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해 삼성전자도 지난해 말 1년간 판매된 폴더블폰이 전년 대비 4배 더 많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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