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투자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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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모두가 입을 모아 최악의 위기라고 말하는 그때
부의 추월차선을 만드는 기회가 찾아온다!”

회사 및 업무 소개

Dr. Jörn Günther Rare Books AG는 중세 시대(5세기~15세기)와 르네상스 시대(14세기~17세기)에 전 세계에서 작성된 필사본과 세밀화, 희귀 고판본을 취급합니다. 당사는 박물관에 진열할 만한 수준의 엄선한 보물을 제공합니다. 서유럽 전통에 기원을 둔 당사의 서적은 다양한 언어로 작성 및 인쇄되었습니다. 종교, 문학, 철학, 역사, 정치부터 학술과 논문, 고전 여행기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핵심 분야는 가톨릭과 개신교 전통의 종교 작품입니다.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화려하게 장식한 수많은 필사본과 서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왕족과 귀족의 손을 거친 작품이기 때문에 지나간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보물일 뿐만 아니라 높은 지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40년 동안 연구에 매진한 Jörn Günther 박사는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이자 학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작품 컬렉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고,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로스앤젤레스의 폴 게티 미술관을 비롯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박물관 및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개인 수집가를 위한 본인만의 컬렉션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일도 지원합니다.

전문가 팀이 이끄는 Dr. Jörn Günther Rare Books는 수집품 개발 및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필사본, 세밀화와 고판본 획득 및 판매에 관한 학술 서비스와 전문적인 조언,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중세 유럽의 멋: 중세 필사본의 매력

중세 필사본과 고판본은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이름(The Name of the Rose)이나 댄 브라운의 다빈치코드(The Da Vinci Code) 등 종교적 설정을 바탕으로 중세 시대를 다룬 수많은 동시대 소설과 인기 영화로 재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중세 필사본 진품에 기록된 실화는 어떤 소설보다도 인상적이고 흥미진진합니다. 유럽에서 가동 활자가 발명되기 전까지 수사본은 유럽 왕족, 귀족, 고위 성직자와 학자 같은 상류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책과 호화로운 삽화 제작에 피지, 금, 비싼 안료 같은 고급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제작 당시 엄청난 사치품이었던 필사본은 소유자의 지위를 보여주는 상징이었고, 오늘날에도 탁월한 금전적,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 1차 통신 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휴대용 장치의 보급은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디지털 혁명은 전 지구적 규모의 사회적 변화와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500년 전에도 또 다른 통신 혁명이 비슷한 방식으로 기존 구조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구텐베르크의 가동 활자를 이용한 인쇄술 발명은 유럽에서 미지의 영역이었던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켰고, 이 혁명은 이후 전 세계로 확대되었습니다. 활자본이 등장하면서 한순간에 대규모의 지식 전파와 문화 교류, 대중 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미려하게 인쇄된 성경과 함께 등장한 구텐베르크의 발명품이 없었다면 루터의 종교 개혁도 그토록 혁신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최초의 활자본인 "인큐나블라"는 이 놀라운 역사적 전환점을 증언하는 유물이며, 대표적인 예로는 그 유명한 구텐베르크 성경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인큐나블라의 현존하는 사본 대부분은 박물관이나 유명 도서관에 보관 중이며 극히 소수의 사본만이 개인 소유가 되어 수집가들의 매우 값진 수집품으로 취급 받고 있습니다.

과거의 보물, 미래의 투자 대상

화려하게 채색한 필사본과 고판본은 유럽의 고유한 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서양 사상과 종교 활동의 전통적 근원을 보여주기 때문에 동양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 종교적 의미는 물론,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 유럽 미학의 정수를 담은 아름다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아름다운 작품들은 뛰어난 품질의 소재 덕분에 수백 년 동안 소실되지 않고 수많은 혁명과 전쟁, 정치적 소요를 견뎌냈습니다. 예를 들어 피지는 종이보다 훨씬 견고해서 고문서의 상태가 지금까지 양호합니다. 제작 당시 엄청나게 귀중한 사치품이었던 채색 필사본과 고판본은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이 작품들은 가치가 계속 상승하는 안전한 투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채색 필사본과 고판본은 현재 박물관이나 바티칸 도서관과 같은 공공 기관에 소장되어 있고 수집가가 확보할 수 있는 귀중품이 점점 줄고 있어 극히 소수의 희귀품만이 미술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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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투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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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하나대투증권 부사장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이자 한국금융연수원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등을 맞춰 일약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떠올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하나대투증권 부사장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이자 한국금융연수원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등을 맞춰 일약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떠올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경제위기를 사전에 경고하기도 했다. 5년 연속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등 주요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투자의 신세계』, 『그레이트 리셋』, 『ETF 트렌드 2020』,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 『위험한 미래』 등이 있다.

『더 찬스 The Chance』는 ‘족집게’ 애널리스트 출신이자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가 대투자의 시대, 새로운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법에 대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투자 로드맵이다. 글로벌 경제는 부채에 의한 성장이 드디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세계 소비축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이전되는 과도기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경제는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 이어 단기 금리 급등이라는 또 다른 시대적 관문을 앞두고 있다.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를 먼저 뼈아프게 직시하고 더 이상 시대에 당하지 말자고 역설한 김영익 교수는, 글로벌 환율전쟁에서 투자의 기회를 앞서 찾아내는 법, 저금리 국면에서의 탁월한 생존원칙, 가계의 적정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서 최신 데이터와 지표를 기반으로 상세히 알려준다. 인플레이션, 금리 급등, 지정학적 이슈 등을 고려한 투자 시나리오를 다시 점검해봄으로써, 길을 잃은 투자자들에게 대기회가 될 만한 선명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주)메이크잇 센터장. 투자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기술적 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 자신만의 차트 분석법을 구축하여 기술적 분석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쌓아 왔다. 국내 최초 ETF 전문 미디어인 ‘ETF 트렌드’와 트레이딩 전문 교육 채널 ‘트레이드 스터디’, 금융 전문 채널 ‘E 트렌드’, 암호화폐 분석 채널 ‘B 트렌드’ 등을 운영하며 양질의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메이크잇 센터장. 투자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기술적 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 자신만의 차트 분석법을 구축하여 기술적 분석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쌓아 왔다. 국내 최초 ETF 전문 미디어인 ‘ETF 트렌드’와 트레이딩 전문 교육 채널 ‘트레이드 스터디’, 금융 전문 채널 ‘E 트렌드’, 암호화폐 분석 채널 ‘B 트렌드’ 등을 운영하며 양질의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책 속으로

출판사 리뷰

“앞으로 3년, 모두가 입을 모아 최악의 위기라고 말하는 그때
부의 추월차선을 만드는 기회가 찾아온다!”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서강대 교수,
‘실전 투자의 고수’ 강흥보 메이크잇 대표와 함께
시장 분석부터 투자 설계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앞으로 3년, 투자자라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할 시기다. 경제위기의 광풍이 전 세계적으로 휘몰아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위기는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없다면 빠져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이 위기 구간이야말로 자산의 크기를 늘릴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가 될 것이다. 준비된 사람에게 위기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니다.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는 위기의 실체를 파악한 뒤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무엇보다 실용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특히 두 공저자가 서로 다른 도구로 국내외 경제 상황을 심층적으로 해부하고 있어, 보다 입체적으로 경제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이론과 실전을 한 권에 효과적으로 다뤄 투자자들의 시간을 아꼈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시그널…중국과 미국 자산시장에 쌓인 거품에 주목하라
한국 경제에 드리워진 긴 그림자…금융과 부동산 투자 기대 수익률 낮아질 것

이 책은 최근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는 국내외 경제의 현주소부터 살펴본다. 김영익 서강대 교수는 2018년 8월에 출간한 저서 『위험한 미래』를 통해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에 따른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경고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난 후의 경제는 어떠한가. 김영익 교수가 전망했던 『위험한 미래』는 고스란히 현실이 됐다. 미국은 2019년 8월에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고, 이와 같은 변수가 증시에 반영되며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의 증시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익 교수가 앞서 언급한 ‘부채 위에 쌓아올린 성장’의 결과 또한 단계적으로 관찰되었다. 기업의 부채를 늘리는 방식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중국은 부실 기업과 은행의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으며 각종 자산에 가득 낀 거품이 위태롭게 진행되고 있다.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로 가까스로 경기를 부양해온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2020년부터 수축 경제로 접어들 가능성이 엿보인다. 2019년 5월부터 3개월 국채 수익률(단기 금리)이 10년 국채 수익률(장기 금리)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이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시그널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을 미국의 경기 침체의 전조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예측보다 더 처참하게 흘러가고 있다. 2019년 우리나라 3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1%를 기록했는데, 이는 역사상 최저 수치다. 이는 앞으로 한국의 앞으로의 투자길 경제 성장률이 더욱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앞으로 5~6년간 2%대에서 머물다가 장기적으로는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구조적 저성장 국면은 저금리 시대로 연결된다. 결과적으로 저성장?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금융과 투자의 기대 수익률이 더욱 낮아질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부동산도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파트와 토지 등의 시세 차액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9년 8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하였다. 더욱이 2019년 하반기에는 일본 수출 규제라는 돌발 변수까지 등장하여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연속으로 한국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알맞은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해야
투자자에게 효자가 될 중국 증시, 언제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인가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어떻게 투자 전략을 짜야 할까? 강흥보 메이크잇 대표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알맞은 자산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은 줄이고 ETF 등 안전 자산을 늘릴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말부터는 글로벌 증시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경제위기의 광풍이 휘몰아친 뒤에는 구조적 성장이 예견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을 주시하였다가 투자 타이밍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국이 부실 기업과 은행의 구조조정을 모두 끝마친 시점에 반등하는 증시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강흥보 대표는 “글로벌 증시가 2020년 초부터 2021년 사이의 1년 동안 바닥을 다지는 박스 형태를 보이다가 2022년 무렵부터 그 이후 구간에서는 중국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가 우상향하는 패턴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는 국내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주식을 늘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내다보았다.

강흥보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상하이 종합지수, 코스피?코스닥 지수의 흐름을 분석하며 최적의 투자 적기를 예측해놓았다. 또한 함께 눈여겨보면 좋은 일본과 유럽의 주가 지수도 함께 분석하여 글로벌 증시를 아울러 볼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주가 지수 분석을 통한 신흥국 투자 전략까지 다루어 투자자들의 시야를 넓혔다. 그리고, 최근 투자자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2020년 시장 전망과 가격 흐름도 다루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공저자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와 국민 연금 고갈 시대에는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투자길 경제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치밀한 판단이다. 저자들은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가 ‘묻지마 식’ 투자를 권유하는 가이드북이 아닌, 제대로 된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투자를 시작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회원리뷰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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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길 여는 대신 등록 의무화

중국 국내 기업의 역외 상장에 관한 새 규정이 공개됐다. 외국자본의 진입을 금지한 업종의 기업이 역외에서 상장할 수 있는 길이 명확해졌다. 감독당국이 투자자본을 위해 설치한 ‘신호등’이 켜져 역외 상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2021년 12월24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역내 기업의 역외 증권 발행과 상장에 관한 국무원 관리규정(의견수렴안)’과 ‘등록관리방법’을 공개했다. 12월27일에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가 ‘외국인투자 진입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리스트)’와 ‘자유무역실험구 외국인투자 진입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리스트)’를 발표하고 2022년 1월1일 앞으로의 투자길 시행했다. 두 가지 네거티브리스트는 처음으로 중국 기업의 역외 주식 발행·상장·거래 규정을 담았다.
이들 문건은 역외 상장에 관한 감독제도를 정비하고 기업 자금조달의 다원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역외 투자자의 투자 경로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혁신을 제시했다. 전반적인 기조는 기업이 법률과 규정에 따라 자주적으로 상장 지역을 선택하도록 존중한다. 기업이 국외나 중국 국내 시장을 선택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 2021년 7월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금융거리에 있는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증감위는 중국 기업의 역외 상장과 외국인투자에 대한 새 규정을 마련해 2022년 1월부터 시행했다. REUTERS

정확하고 교묘한
구체적으로 새 규정은 ‘간접 상장’을 정의해 역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감독 대상에 포함했다. 상장 주체인 중국 기업을 기준으로 감독을 일원화했다. 직접 상장과 간접 상장, 역외에 지주회사를 두고 역외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국유기업인 대홍주(大紅籌)와 민간기업 소홍주(小紅籌)를 구분하지 않았다. 논리의 함정에서 벗어나 정부와 시장을 곤혹스럽게 하던 난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다. ‘홍주구조’(紅籌結構)의 기업은 주식 발행 주체와 상장 지역이 국외에 있지만 운영 주체가 국내에서 사업해 중국 기관이 효율적으로 감독할 수 없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증감위가 이런 곤란한 상황을 정확하고 교묘하게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톈위안(天元)법률사무소가 보고서에서 정확하다고 표현한 것은 ‘역내 기업’(역내 자산·매출·이익의 비중이 50% 이상이고 경영진 구성과 사업 지역이 국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감독 대상을 규정해 국외에 상장된 ‘중국 테마주’(中概股)를 공식적으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교묘하다고 평가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첫째, 외국인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업종을 장려·일반·제한·금지로 분류해 일률적으로 규제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예상하던 VIE(Variable Interest Entity·변동지분실체) 방식의 일괄 금지는 하지 않았다. VIE 방식은 홍주구조와 같은 개념이다. 둘째, 역외 상장과 상장 뒤 재융자의 전체 과정에서 사전 등록, 사후 등록, 보고 등의 조치를 규정했다. 셋째, 역내 법규·규정의 준수와 국가안보에 심사를 집중하고 사업과 재무, 역외정보 공시 등은 시장에 맡겼다.
네거티브리스트에 따라 외국인투자를 금지한 업종의 역내 기업이 역외에서 주식을 발행하고 상장·거래하기 위한 기본 조건은 세 가지다. 먼저 국가 주관 부서의 사전 심사와 동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수동적 투자다. 역외 투자자는 기업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마지막은 보유 지분 제한이다. 역외 투자자의 역내 증권투자 관리규정에 따라 이행된다. 감독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에게 금지된 중국 기업이 역외에서 상장할 때 외국자본의 진입을 허용하되 지분 비율을 제한하고 경영 참여를 금지했다. “기업공개(IPO)로 문이 열리면 외국자본이 그동안 금지됐던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기존 ‘미상장 VIE 구조’ 기업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았다. 증감위는 역내 법률과 규정을 지킨다는 전제에서 규정에 부합하는 VIE 구조 기업이 등록 뒤 역외에서 상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떤 규정에 부합해야 하는지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의 네거티브리스트에도 명시하지 않았다. “국가 주관 부서의 심사와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만 언급했다. “VIE 문제가 증감위에서 국가발전개혁위와 상무부로, 거기서 다시 업계 주관 부서로 넘어갔다.”
증감위는 관련 부처들과 함께 역외 상장 감독협의체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의 등록자료를 접수한 뒤 관련 부서 간 소통, 정책 조율과 정보 공유, 감독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이 여러 부처를 돌아다니며 ‘통행증’을 받지 않도록 배려해 부담을 되도록 줄여주기 위해서다. 증감위는 또 주관 부서가 감독규칙을 명확하게 마련해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투자은행 CICC(중국국제금융공사)는 보고서에서 “TMT(통신·미디어·기술)와 인터넷, 데이터 보안 관련 기업은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의 의견수렴안 처리와 시행 시기를 지켜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류신치 궈타이쥔안증권(國泰君安證券) 애널리스트는 관리규정이 시행되면 중국 기업이 홍콩을 많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도 신경제(정보기술) 분야 기업의 국외 상장 수요가 강하다. 관리규정에 따라 더 엄격한 등록·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근 중국과 미국은 중국 기업의 상장에 관한 협력과 조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반면 홍콩은 금융감독으로 인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지 않아 허가와 등록 절차를 쉽게 끝낼 수 있다.”

▲ 2017년 11월 중국 3위 검색업체 써우거우(搜狗) 임원들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이 써우거우의 상장을 축하하고 있다. 중국 디지털기업들은 홍주구조를 활용해 역외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REUTERS

등록 의무화
현재 민간기업이 많이 선택하는 소홍주 방식으로 역외 상장을 하는 데는 중국 증감위의 심사가 필요 없다. 중국 증감위에 상장 신청서를 내고 수리 통지서를 받은 뒤 홍콩거래소에 상장 신청을 하면 된다.
그러나 관리규정과 등록관리방법의 의견수렴안은 다양한 역내 기업의 역외 상장을 감독 대상에 포함했다. 역내 기업을 “중화인민공화국 국내에 등록한 기업”으로 규정하고 “역외에서 직접 주식을 발행하고 상장한 역내 주식유한공사와 역외에서 간접 상장한 역내 운영주체를 포함한다”고 정의했다. 앞으로 역외 직접 상장과 간접 상장, 대홍주와 소홍주, H주(홍콩 상장)와 S주(싱가포르 상장) 모두 중국 증감위에 등록해야 한다. 홍콩 증시 상장 방식의 구분도 사라진다. 상장 신청 자료를 제출한 뒤 근무일 기준 3일 이내에 중국 증감위에 등록 서류를 내면 된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관리규정에서 역외 간접 상장의 개념을 정의했다는 점이다. 이는 역외 기업 명의로, 역내에서 주요 사업과 경영 활동을 하고 역내 기업의 지분·자산·수익·기타 자본을 기반으로 역외에서 상장 또는 증권 발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홍주구조 기업을 염두에 둔 개념으로 해석된다.
등록관리방법은 실질우위 원칙에 따라 역내 기업의 역외 간접 상장과 증권 발행을 인정하는 두 가지 기준을 설정했다. 하나는 회계감사를 받은 최근 회계연도 연결재무제표의 앞으로의 투자길 매출액, 이익총액, 총자산 또는 순자산에서 해당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사업·경영·관리를 책임지는 고위 경영진 다수가 중국 국민이거나 주된 거주지가 중국이고, 사업활동의 주요 장소가 중국이거나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발행인이 다음과 같은 상황에 해당하면 역내 기업의 역외 간접 상장으로 인정한다’고 했지만, 충족해야 하는 기준이 둘 다(그리고)인지 어느 하나(또는)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주거주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밖에 등록관리방법은 발행인이 역외에서 상장한 뒤 다른 역외 시장에서 상장할 때도 등록 절차를 이행하도록 규정했다. 인수나 주식교환, 이전 등을 통해 역내 기업의 자산을 역외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상장할 때도 마찬가지다. 여기에서 말하는 ‘상장’은 기업공개 외에 유상증자, 주식 발행을 통한 자산 매입, 우회상장, 기업인수목적법인(SPAC), 2차 상장, 이중 상장, 전환사채 발행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진청퉁다(金誠同達)변호사사무소의 위정·류인훙 변호사는 말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모든 유형의 증권 발행과 거래(역내 기업의 지분이나 자산을 역외 자본시장으로 이전)가 등록 대상이다. 일망타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규정은 역내 기업의 역외 상장과 자금조달 전체를 등록해 감독하는 제도다.”
그러나 CICC에 따르면 ‘역외 증권 발행과 상장’ 횟수가 많은 일부 기업은 등록 요건을 엄격하게 이행하기 어렵다. 중국 증감위가 더욱 명확한 적용 조건을 제시하거나 일괄 등록을 허용하는 등 효율적으로 감독할지 두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자사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행위가 ‘지분 성격 증권의 역외 발행’에 해당할 수 있다.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이 권리를 행사하는 것도 역외 주식 발행이 될지 모른다. 그때마다 자료를 제출하고 등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미국에 상장된 중국 테마주의 경우 주주가 주식예탁증권(ADS)과 보통주를 바꿀 수 있다. 미국과 홍콩 두 곳에서 상장한 기업의 양쪽 주식은 유동성이 있다. 이런 것이 앞으로 더 늘어날 터여서 기업이 완벽하게 관리하고 등록하기 힘들다.
증감위 관련 책임자는 기자의 질문에 “신규 규정은 법률 불소급 원칙에 따라 앞으로 상장될 기업과 이미 상장된 기업의 재융자에 적용된다”앞으로의 투자길 며 “상장된 기업의 등록 요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침을 마련하고 충분한 과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역외 증시에 상장 신청 자료를 제출한 기업이나 상장심사를 통과하고도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을 어디에 포함할지 등 ‘기존에 상장된 기업의 요건’에 대한 정의도 불분명하다.
그 밖에 새 규정과 현행 규정을 연계하려면 더욱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지금은 역내 기업과 그 기업이 지배하는 역외 기업 또는 현지 지사가 역외에서 채권을 발행하려면 사전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신규 규정은 역내 기업이 역외에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회사채를 발행할 때 중국 증감위에 등록하도록 했다. 등록 기관이 증감위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두 곳으로 중복된다.

▲ 중국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지구 육교에 설치된 주가시세판.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2021년 말 외국인투자가 금지된 업종을 명시한 ‘네거티브리스트’를 공개했다. REUTERS

네거티브리스트
관리규정과 등록관리방법은 민간기업의 홍콩 증시 소홍주 상장에 대해 별도 허가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명시했지만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역외 상장을 몇 가지 규정했다. 네거티브리스트 관련 규정은 기업공개 전과 후로 나눠 외국인투자자에게 신호체계를 제시했다. 네거티브리스트에서 투자를 금지한 업종의 역내 기업은 역외에서 주식을 발행하고 상장해야 녹색 신호를 받는다. 그러면 외국자본이 투자할 수 있다. IPO 전 단계까지는 빨간등이 켜져 투자할 수 없다.
관리규정은 역외에서 상장할 수 없는 여섯 가지 상황을 열거했다. 1. 국가법률과 법규, 관련 규정에서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명확하게 금지할 때 2. 국무원 관련 부서가 법률에 따라 심사한 결과 역외 발행과 상장이 국가안보를 위협하거나 저해한다고 인정할 때 3. 지분과 주요 자산, 핵심 기술 등에 대한 중대한 소유권 분쟁이 있을 때 4. 역내 기업과 지배주주, 실질적 지배자가 최근 3년 이내에 앞으로의 투자길 횡령, 뇌물수수, 재산 점유, 재산 유용 또는 사회주의시장경제 질서 교란의 형사범죄를 저질렀거나 범죄 또는 중대 위법행위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을 때 5. 이사와 감사, 고위 경영진이 최근 3년 이내에 행정처벌을 받는 등 사안이 심각하거나 범죄 또는 중대 위법행위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을 때 6. 그 밖에 국무원이 인정할 때다.
첫 번째에 해당하는 상황은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사교육 규제다. 관련 법규는 “학습을 위한 사교육 기관은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없고 자본화 운영을 엄격하게 금지한다”고 규정했다. 최신 국가안보 법규에 따라 데이터 보안, 데이터 해외 이전, 국가안보 위협과 관련된 역내 기업의 역외 상장을 규제하는 것은 두 번째 상황에 포함된다.
의견수렴을 마친 ‘데이터 국외 이전의 보안평가 방법’과 ‘인터넷 데이터 보안 관리조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한 것으로 인정되는 데이터 처리 기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인터넷 보안 심사를 신청해야 한다. 10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데이터 처리 기업이 국외에서 상장할 때와 홍콩에서 상장하더라도 국가안보에 영향을 끼치거나 끼칠 가능성이 있을 때다.
CICC는 이런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규정의 의견수렴 절차가 끝났지만 시행 시기가 명확하지 않고 최종 문건이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보안 심사 자료 가운데 ‘제출 예정 IPO 자료’가 있다. 신고 뒤 업무일 기준 10일 이내에 심사 여부가 결정된다. 심사가 필요하면 업무일 기준 30일 이내에 1차 심사를 진행한다. 상황이 복잡할 때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투자설명서 등 IPO 자료를 사전에 준비하고 심사가 IPO 일정에 끼치는 영향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
3~5번 상황은 선전과 상하이 거래소 규정, 회사법을 준용한 것이다. 중국인 위주 A주 상장 예정 기업의 지분·자산·기술·안전성 요건, 지배주주와 실질적 지배자, 이사와 감사, 경영진의 준법 요건을 그대로 앞으로의 투자길 가져왔다.
이 밖에 관리규정은 역내 기업이 역외에서 상장할 때 외국인투자, 인터넷 보안, 데이터 보안 등 국가보안 관련 법률과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국가안보 보호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도록 했다. 국무원 주관 부서는 역외 발행과 상장이 국가안보에 끼치는 영향을 제거하거나 차단하기 위해 역내 기업의 사업과 자산을 분리하는 등 유효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2021년 네거티브리스트는 세 가지 기본 조건을 제시하며 투자 금지 업종의 역내 기업이 역외 상장을 하는 길을 열어줬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이들 조건에 포함된 관련 부서 심사와 동의가 역내 기업의 역외 상장에 네거티브리스트의 금지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역외 상장 자체를 심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역외 투자자의 역내 증권투자 관리규정은 역외 투자자가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주식시장 호련호통(互联互通) 제도를 통해 역내 증권시장에 투자하는 것과 관련된 규정이다. 호련호통이란 상하이와 홍콩(후강통), 선전과 홍콩(선강통) 증권거래소의 주식 교차거래를 말한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단일 역외 투자자와 그 특수관계자의 투자 지분이 회사 전체 주식의 10%를 넘을 수 없다. 모든 역외 투자자와 그 특수관계자의 지분을 합한 비율의 상한선은 30%다. 네거티브리스트에서 금지한 업종에 종사하고 역내와 역외에서 동시에 상장한 기업에서는 역외 투자자가 보유한 동일 기업의 역내외 주식을 합산한다.

[기고] 글로벌 투자은행의 길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발전사를 생각하면 10여년 전 기획재정부에 있던 한 공무원이 떠오른다. 그는 당시 낯설었던 파생상품 공부를 열심히 한 후 증권거래세법 개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후 증권사가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파생상품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국내에서 큰 파생상품 인력이 외국 투자은행에 영입될 정도로 발전했다. 한 공무원과 관련 조직의 결단이 자본시장의 획기적 발전을 이끈 것이다.

최근 부쩍 언급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 육성'이 앞으로의 과제다. 투자은행으로서 경쟁력은 규모와 신용도,평판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자본 수요자와 공급자를 이어줄 때 얼마나 다양한 수요에 맞춰줄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파생상품인 것이다. 그런데 최근 자본시장의 기류는 다소 이상하게 흐른다는 느낌이다. 시장 메커니즘보다는 투자자 손실과 민원이 최우선시되는 경향이 눈에 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워런트증권(ELW)으로 손실을 입었다고 시장 자체를 문제시하거나,법정관리 기업의 기업어음(CP) · 채권을 중개한 증권사에 과다한 책임을 묻는 게 그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 투자자가 손실을 입는다고 그 기능을 없앨 수 없듯이 파생시장 역시 이를 잘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있는 만큼 건전하게 육성해 나가야 한다. 하이일드 채권을 판매하는 중개 기관이 없다면 초우량에서 벗어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누가 맡을 것인가. 시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철저히 조사해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게 우선이다. 이를 전체 시장과 업계 문제로 확대하는 최근의 흐름은 포퓰리즘으로도 읽힌다.

정부의 헤지펀드 도입 노력은 늦은 감이 있지만 반가운 일이다. 사실 국내 자산운용사,투자자문사,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은 현행 법 규정상 파생상품 운용에 제약이 많다. 가장 전문적이어야 할 이들 기관투자가가 파생상품 문외한이 됐다.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 위주로 파생상품 수익모델을 만들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리스크가 높은 하이일드 채권시장은 기관 사이에서 아예 형성돼 있지 못하다.

헤지펀드 활성화는 이런 상황을 극복할 획기적 계기다. 다양한 투자 수요를 가진 개인들은 헤지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투자은행도 지금처럼 개인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기관 상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은 말 그대로 글로벌시장에서 활동 역량이 있어야 한다. 일본의 유수 증권사들은 20여년 전부터 해외법인 인력을 수천 명씩 뒀지만 명실상부한 글로벌 투자은행은 되지 못했다. 결국 특화된 경쟁력이 열쇠다. 세계 최강의 정보기술(IT) 강국이자 파생상품 거래 경쟁력을 가진 국내 증권사가 세계화를 추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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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펀드 수익률 '好好'. 인도펀드도 '훈풍'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일본과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 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의 대안시장으로 급부상하며 증시가 활황을 보이고 있다. 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일본 펀드의 수익률은 3.82%였다. 최근 3개월과 6개월 기준 수익률도 각각 4.16%, 4.24%를 기록했다. 엔저 현상으로 일본의 수출 기업들이 최근 고공실적을 거둔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일본 니케이255지수는 7월에만 5.34%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일본TOPIX100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날 2.12% 상승하는 등 한달 간 8.79% 올랐다. 최근 한 달간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펀드 설정액은 1183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북미 펀드 설정액은 577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중국 펀드 설정액은 548억원 줄었다. 인도 펀드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6.50%로 주요국 중 1위였다. 중국 펀드는 -6.13%, 베트남 펀드 -2.67%, 러시아 펀드 -7.19%였다.

내일준비-핫키워드와 관련 앞으로의 투자길 종목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일준비-핫키워드와 관련 종목

투신 순매수 상위- KODEX 200 , F&F 등

한경라씨로의 분석에 따르면 01일 투신은 코스피 시장에서 KODEX 200(81.74억원), F&F(60.97억원), 현대미포조선(49.5억원) 등을 순매수 했다. 의류 제조 및 유통 전문업체로 알려진 F&F는 전날보다 1.2% 상승한 96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라씨로에서 1시간 빠르게 확인 가능 (->바로가기) 한편 사모펀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80.84억원), 포스코케미칼(60.34억원), 현대미포조선(55.14억원) 등을 순매수 했고, 연기금은 LG에너지솔루션(279.33억원), 현대중공업(66.37억원), LG화학(48.9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순매매 상위 종목은 한경라씨로에서 매일 오후 4시 10분에 제공하며 한경라씨로 웹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경라씨로 앱을 다운 받으면 해당 정보가 나왔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오늘 투자 주요종목]KODEX 200,F&F,현대미포조선,OCI,S-Oil,포스코인터내셔널,현대중공업,크래프톤,LG화학,NAVER※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

중앙우체국WM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저희가 도전하겠습니다!" (2017년 4월 기사)
(2017년 4월 기사)

지난 2월에 새롭게 문을 연 중앙우체국WM은 미래에셋대우와 우정사업본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금융복합점포 1호점이다. 서울중앙우체국 안에 미래에셋대우가 입점하는 'BIB(Branch in Branch)'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주식과 채권, 펀드 등 미래에셋대우의 투자 상품 외에도 예금 및 보험과 같은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금융시장 최초로 국가와 민간이 결합한 사례인 중앙우체국WM 직원들의 힘찬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금부터 들여다보자.

중앙우체국WM 단체사진

신개념의 금융복합점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다

'대한민국의 금융 1번지', 명동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우체국WM은 인근에 각종 금융기관과 고임금 직장인 및 부유층 인구가 밀집해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러한 지리적 장점 이외에 중앙우체국WM은 지점장을 포함한 총 4명의 직원들이 모두 젊고 패기 넘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명동WM의 우수인력으로 손꼽히던 한태봉 지점장과 조남진 선임매니저, 곽지원 고객지원팀장이 한꺼번에 이곳으로 발령받았으며, 강서중앙WM의 강예린 주임까지 합류해 중앙우체국WM은 누구도 부럽지 않은 최강의 정예멤버로 출발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중앙우체국WM에서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대 지점망을 보유한 우체국 점포를 통해 지점망을 더욱 확대하고, 우체국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금융상품과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윈윈(Win-Win) 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중앙우체국WM은 한국금융시장 최초로 국가와 민간의 결합 사례로써, 국영금융으로서 안정성을 보유한 우체국과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독립금융그룹인 미래에셋대우가 협업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태봉 지점장 사진

합리적인 성과공유시스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업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특히 중앙우체국WM은 비계열금융사 간의 협업모델이기 때문에 양 기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필수적인 요소다. 적절한 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성과공유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중앙우체국WM은 매우 성공적인 협업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게 한태봉 지점장의 설명이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성과공유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인 셈이다.

중앙우체국WM 단체사진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원스톱 금융서비스

중앙우체국WM이 선보이는 원스톱 금융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우체국의 안정적인 금융상품과 미래에셋대우의 전문투자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단 한 번의 내점만으로도 고객은 자신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게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증권사의 실적배당상품인 주식, 채권, 앞으로의 투자길 장외파생상품, 사모펀드, 공모펀드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앙우체국WM은 미래에셋대우가 타 증권보다 글로벌자산배분 역량이 뛰어난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최고의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우체국WM 단체사진

"저희 중앙우체국WM 직원들은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량고객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에 앞장설 것입니다. 고액자산가가 아닌 일반 고객들은 증권사보다는 은행을 통한 거래를 선호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우체국을 통해 MASS 고객층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우체국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채권 등 고금리 글로벌상품 위주의 VIP 세미나를 진행하여 글로벌 상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22일에 우체국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해외국채 투자 세미나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글로벌 금융상품 이해도를 높인 것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사내벤처 WM'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며

중앙우체국WM을 이끌고 있는 한태봉 지점장은 직원 개개인의 전문화가 중요한 대형WM과는 달리, 인력이 적은 소형점포에서는 본인의 영역을 뛰어넘는 1인 다역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자면 WM직원도 업무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고, 고객지원팀 역시 영업을 해야 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필수다. 또한 인원이 적은 만큼 원 팀(one team)이라는 생각으로 똘똘 뭉치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중앙우체국WM 단체사진

WM의 규모가 작다고 해서 목표까지 작은 건 아니다. 중앙우체국WM 식구들이 내세운 2017년의 목표는 거창하다.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성향이 보수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글로벌 주식보다는, 고금리의 글로벌 국채 위주 마케팅을 진행하여 외화채권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것이 그들의 바람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관 금융복합지점 1호점이자 명동의 중심인 중앙우체국WM에서 최고의 Global Wealth Management가 무엇인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개척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는 저희들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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