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 개입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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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930.17)보다 5.25포인트(0.18%) 내린 2924.92에 마감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87.75)보다 4.90포인트(0.50%) 오른 992.65,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0.90)보다 0.1원 내린 1180.8원에 외환 시장 개입 마감했다. 2021.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올해 초 1090원대에 불과했던 원·달러환율이 지난달 평균 1180원대로 크게 올랐다. 지난달 외환 시장 개입 원·달러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는 등 연중 최저치와 비교해 110원 넘게 차이가 벌어지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내외 악재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커진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종가 기준 10월 평균 원·달러환율은 1181.87원으로 올 1월 외환 시장 개입 평균(1099.03원) 보다 82.84원이나 올랐다.

원·달러환율은 지난달 12일 전 거래일(1194.6원) 보다 4.2원 오른 1198.8원에 마감하면서 지난해 7월 24일(1201.5원) 이후 1년 2개월 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외환 시장 개입 기준으로 연간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1월 4일(1082.10원)과 비교하면 116.7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외환 시장 개입 직후 장 중 한때 1200.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 기준으로 12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28일(1201.0원) 이후 처음이다.

앞으로 달러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기업과 개인들도 달러를 원화로 바꾸지 않고 쌓아두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보다 65억7000만 달러 증가한 1007억7000만 달러로 집계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개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맡긴 외화예금을 뜻한다.

통상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 등 달러를 대량 보유한 거주자들이 내다 팔기 때문에 외화예금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달러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예금도 늘어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더 오를 것이라 기대로 기업들이 수출 대금을 외환 시장 개입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보유하면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시장에 달러를 풀지 않고 있어 달러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고조,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위기,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상승발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높아진 영향이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흥국 투자심리 악화로 국내 증시에서 이탈하면서 원화 가치가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3조848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한국은행 역시 이 같은 원·달러환율의 급격한 움직임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한은은 외환 시장 개입 매년 2월, 8월, 5월, 11월 네 차례 경제전망을 내 놓으면서 원·달러환율이 어느 정도 수준일지 전제해 경제성장률, 물가 등의 전망치를 발표하지만 구체적인 원·달러환율 전망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외환당국이기 때문에 내부 전망 수치가 공개되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던 지난달의 경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글로벌 달러 강세 추세에 비해 원화 가치가 지나치게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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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석유류 물가는 13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27.3%의 상승률을 보였다. 휘발윳값은 26.5%, 경윳값이 30.7%, 자동차용LPG 값이 27.2% 급등했다. 2021.11.02. [email protected]

한 금통위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배경으로 역외투자자의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입,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의 요인이 거론되고 있는데, 문제는 달러화 강세 정도에 비해 과도한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라며 "외환 시장 개입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에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원화가 중국 위안화의 프록시 통화로서 근래에 불거지고 있는 중국 관련 여러 이슈들을 반영하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국내 외환시장이 아직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실물경기 측면에서 환율 상승의 긍정적인 영향이 부각되는 모습이나, 만일 외화자금시장의 달러 유동성이 악화될 경우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대외건전성 측면의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위원도 "최근 외화 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외환 시장 개입 오르는, 외화자금시장과 외환시장 간의 괴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역외 NDF 매입,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세 등과 관련되는 것으로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나 관련 동향을 계속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 달 들어 추세가 바뀌고 있다. 달러 강세에 비해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 주요국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평가하는 달러인덱스가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지난 16일 95.92로 마감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장중 한 때 96.24로 장중 기준으로 연고가를 경신했다. 달러인덱스는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지난해 3월 103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됐던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와도 무관하지 않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6.2% 상승하는 등 1990년 12월 이래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도 전월 대비 1.7% 상승해 시장 예상치(1.5%)를 웃돌았다.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는 높아진 반면 물가는 고공행진하면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물가상승 압력이 큰데 미국의 테이퍼링 시기가 앞당겨 지면서 원화 약세가 높아질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남미

ㅁ [개요] 멕시코 환율위원회*는 3/11일 외환시장 개입준칙을 변경하여 페소화 약세에 대한
대응을 강화 * Foreign 외환 시장 개입 Exchange Commission : 재무부ㆍ중앙은행으로 구성
ㅇ 미 금리인상 전망, 유가 하락에 따른 페소화 가치 급락에 대응하여 외화 유동성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입찰 방식을 개선
- “환율 급등시 2억달러 매도”에서 “매일 0.52억달러, 환율 급등시 2억달러 추가 매도”로 준칙
변경. 입찰의 발동조건 및 환율하한에 대한 제한을 배제

ㅁ [평가] 개입규모는 제한적이나, 환율하한을 배제한 입찰방식 등으로 개입의 실효성이
확보되고 추가 대책 가능성도 예상되어 페소화 약세심리는 상당폭 억제될 것으로 예상
ㅇ 개입 규모는 일평균 거래량 대비 0.7(평시)~3.2%(외환 시장 개입 환율급등시). 과거 유사조치와 비교 해도 절반
수준에 그쳐 환율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BoA-ML)
ㅇ 환율하한 없는 달러화 입찰 방식을 통해 예정 물량을 대부분 공급. 외환당국이 정책 대응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필요시 추가 조치 가능(BNP Paribas)

ㅁ [전망] 중기적으로 페소화 약세요인의 영향력이 축소되는 반면, 시장개입 효과가 제고되고
강세요인이 부각되면서 페소화 가치는 하락세에서 벗어날 전망
ㅇ 3월 FOMC 이후 미 금리인상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FOMC `16년말 예상 정책금리
2.5%→1.875%). 유가 하락세도 둔화 예상 ⇒ 대외 약세압력 완화
ㅇ 페소화는 양호한 성장률 전망 * , 통화 저평가 인식 ** 등의 강세요인을 보유
* `15년 GDP 성장률 +3.2% 예상(OECD 중 6위) ** 장기평균대비 6~7% 저평가
※ 다수 IB들은 페소화가 급락했으나 강세전망은 유지(현 15.1페소, 외환 시장 개입 6개월후 14페소대 예상)

ㅁ [시사점] 멕시코는 통화정책 완화조치를 취하는 여타 국가들과 달리, 통화약세 억제에
나서고 있어 국가별 경제상황에 따라 정책대응이 상이함에 주목
ㅇ 중남미는 전반적으로 인플레 압력이 높은 지역이므로 디플레 우려에 직면한 여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통화ㆍ외환정책이 요구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등으로 연중 최고치를 넘어 1150원대까지 올랐다. 그러자 외환시장을 관리하는 국내 외환당국이 가파른 원화 약세(환율 상승)를 방어하기 위해 움직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약 한 달 사이 1110~1140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지난주 9일 거래에서 1150원을 터치했고 이번주 들어서는 1140원대에서 숨을 고르다가 14일 거래에서 1151.90원까지 다시 레벨을 높였다. 환율이 이 레벨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는 1080원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원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는 데에는 대외 요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연일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델타 변이’ 위기로까지 번지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및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이 주된 이유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아직까지 신흥국 통화 그리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는 원화는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 달러화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장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미국 경제 지표들이 미국 경제 상황 개선 및 물가 상승 압력을 외환 시장 개입 보여주면서 강달러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주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4% 증가하는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요인으로 환율은 지난주 1145.20원의 기존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고 이번주에는 1150원대로 올라섰다. 그러자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선 외환딜러들은 1150원 부근에서 외환당국이 환율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달러 매도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이른바 외환당국으로 일컬어지는 주체들은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하락할 경우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해 영향을 미치고 시장에서는 이를 `개입’이라고 부른다.

다만 환율이 아직 최근 크게 오른 것은 아닌 데다 대외 여건이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만큼 외환당국도 대규모 물량을 투입하기보다는 환율의 움직임을 완만하게 누그러뜨리는 이른바 `스무싱 오퍼레이션(smoothing operation)’ 차원의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 외환딜러는 “14일에는 한 국내 은행을 통해 외환당국이 달러 매물을 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기에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더해지면서 일단 1150원선은 막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당국 변수 등에 1150원 위에서 추가 상승이 막힌 환율은 15일 거래에서는 1140원선까지 하락한 채 움직이고 있다.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주열 총재가 국내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한 영향 등을 받고 있다.

다른 외환딜러는 “당국이 움직이는 것 같기는 한데 지금 상황으로는 개입을 강하게 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면서 “시장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나타나고 외환 시장 개입 있지만 아직 위험자산들을 대거 매도하는 패닉 상황은 아니다. 여기에 국내 금리 인상 전망이 가세하면서 환율 상승 분위기가 확실히 한풀 꺾였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개입 칼 뽑았다

"시장이 심리적으로 너무 쏠리고 있다. 공수표는 날리지 않겠다." 정부가 결국 외환시장 개입의 칼을 뽑았다. 눈에 보이지 않게 '미세조정'만 해오다 1,100선이 위태롭자 작심한 듯 시장에 강펀치를 날렸다. 김익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27일 "위안화 문제도 그렇고 생보사 물량도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데 시장이 제대로 보지 않는 것 같다"면서 "당국은 환율 급변동시 시장안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한 개입의사를 피력했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의 관망세에서 벗어나 과감한 행동에 나서 일정 수준의 환율라인을 방어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직후 1,103원80전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이 나오면서 상승세로 전환돼 전날보다 6원 오른 1,110원10전으로 장을 마쳤다. ◇당국, 결국 시장에 개입하나=그동안 계속된 환율하락에도 관망세를 유지해온 외환당국이 마침내 시장개입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환율하락 속도가 너무 빨라 자칫 한국경제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에서는 1,110원을 정부의 환율방어선으로 점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외환시장 스탠스가 확실히 달라진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정부가 시장을 관망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언제든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적인 환율주권자인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 취임 이후 외환당국이 처음으로 시장개입 의사를 나타낸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시장의 방향을 되돌릴 만큼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강력한 시장개입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이날 환율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당국이 선제적으로 구두개입에 나선 외환 시장 개입 외환 시장 개입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좀 빠르기는 하지만 최 수석 취임 이후 첫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표명인 만큼 환율 하락세가 멈추고 1,100원선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환율 1,100선에서 횡보할 듯=현재 외환시장에서는 1,100원 붕괴가 시간 문제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전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1ㆍ4분기 성장률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점과 삼성생명 상장으로 외국인의 달러가 유입된다는 점 등으로 원화가 강세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당국이 구두개입과 달러화 매입을 통해 환율방어 의지를 피력한 만큼 당분간 환율이 급락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점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따라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1,100원 부근에서 자율적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 달러강세 재료가 나오지 않는 한 1,100원이 깨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면서도 "하지만 당국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시장의 방향성을 되돌릴 만한 개입강도가 변수로 작용할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외환 시장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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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숙 기자
    • 승인 2022.02.2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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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중앙은행 본관 건물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루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수백만 루블화를 매입했다.

      이날 루블화는 달러화에 대해 10%가량 폭락한 달러당 89.89루블까지 하락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주요 지수는 개장 직후 30%가량 하락했다. 이후 거래가 중단됐다가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경에 거래가 재개됐다.

      런던과 뉴욕에서 거래되는 러시아 기업을 모아놓은 MSCI 지수는 45%가량 떨어졌다.

      러시아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개입에 나선 것은 2014년 크림반도 병합 땐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은 6천억 달러 이상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주가 하락과 서방의 제재에 따른 금융권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달러 스와프 하루 한도를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상업은행들이 외화 부채를 상환하는 데 필요한 달러화를 확보하는 데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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