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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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13일(현지시각) 글로벌 채권 발행사들이 활동을 축소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 상승으로 시장 분위기가 악화된 올해 상반기의 채권시장의 현황을 소개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데이터 및 인프라 제공업체인 리피니티브(Refinitiv)에 따르면 사회적 채권, 녹색채권, 지속가능채권의 발행은 전년 6개월 동기 대비 23% 감소한 4280억달러(약 564조원)였는데, 이는 일반적인 채권 시장이 4조7000억달러(약 6203조원)으로 13% 감소한 데 비해 감소폭이 훨씬 더 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에서 “2022년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발행의 전망치를 1조6000억달러(약 2111조원)에서 1조1000억달러(약 1451조원)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지속가능성 연계 채권 1000억달러(약 132조원)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총액 17억달러(약 2조2439억 원)에 비해 상당히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글로벌 거시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되어 발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사회적 채권시장 채권으로 60%나 감소한 550억달러(약 72조원)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분석가들은 "EU의 COVID-19 구제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프랑스 정부 기관이 채권 발행을 줄이면서 정부 기관의 발행이 줄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익금이 재생에너지 등 특정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녹색채권 발행은 상반기에 6.3% 감소한 2268억달러(약 299조 원)에 그쳐,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속가능채권 시장은 26% 감소한 744억달러(약 98조 원)를 기록했다. 지속가능채권의 발행은 유럽 발행사가 52%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태평양이 24%, 미국이 19% 순이었다.

리피니티브(Refinitiv)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HSBC, JP모건이 인수 상위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주요 채권 관리회사인 핌코(PIMCO)의 지속가능 투자 담당자인 스콧 매더(Scott Mather)는 "시장에서는 ESG 라벨과 지속가능성 관련 채권 발행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채권 발행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국내서도 커지는 ‘빅스텝’ 가능성…하반기 채권시장 전망도 ‘흐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모습. 출처=이투데이DB

차갑게 식은 채권 시장의 투심이 국내 ‘빅스텝’ 우려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고삐 가능성과 더불어 국내 물가 상승 우려가 지속되면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최근 1개월간 1867억 원 감소한 30조43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전과 대비해서는 4조2626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연초 대비해선 3256억 원, 최근 3개월 전과 비교해선 2682억 원이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이탈세가 이어진 모습이다.

채권형 펀드 중 국고채권에서 최근 한달간 2107억 원이 유출됐다. 같은 기간 일반채권은 5913억 원 줄었다. 반면 회사채권은 6153억 원 늘었다.

◇국내 빅스텝 가능성…채권 시장 전망 불확실성↑

▲최근 1년간 국채 3년물과 5년물 금리 시세 추이 현황. 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온 국채 금리가 채권시장 이탈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날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011%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3%대가 지속되고 있다.

금리 인상이 연이어 진행될 거란 우려가 채권 금리 상방 압박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6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물가 데이터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빅스텝을 배제할 단계가 아니라는 발언을 낸 이후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증권가에선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 연속 인상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인상)’이 나오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투심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으면서 시장에선 아직 의구심을 거두지 않은 모양새다. 빅스텝이 단행될 경우 지난해부터 찬바람이 불고 있는 채권 시장이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채권시장에 정통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장금리는 이미 금리 인상을 반영해 지난해 5~6월부터 1년간 오르고 있다”채권시장 며 “빅스텝이 이뤄지면 그만큼 물가가 시급하다는 얘기인 만큼 채권시장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물가 상승 수준이 관건…“불확실성 감안, 변동성 헤지 권고”

▲출처=하나금융투자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4.8%를 기록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물가 상승률도 4.1%다. 국제 유가 및 곡물가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화 약세 기조가 두드러지고,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 연준의 추가 빅스텝 가능성도 상존한다. 연준의 빅스텝으로 한국과 미국간 기준금리는 기존 1.00∼1.25%포인트에서 0.50∼0.75%포인트로 격차가 줄어든 상태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회의 당시 성장과 물가를 균형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금리 인상이 뒤따를 것”이라며 “4% 수준의 물가 상승률이 3분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금통위에서 빅스텝이 나오지 않을 경우 하반기 들어 채권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2.25~2.5%를 반영하고 있는 수준으로 빅스텝이 아니면 괜찮은 레벨”이라며 “성장률 둔화 우려가 채권시장 커지면서 급격한 속도의 기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지면 채권시장도 안정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 금리인상 경로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초과 성과보다는 변동성 헤지 전략을 권고한다”며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와 수요측 물가 피크아웃 등을 감안할 때 장기물 중심 선제 대응을 조언한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 회복이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제를 바라보는 채권시장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온도 차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5년물과 30년물 금리 차가 16년 만에 역전됐다. CNBC는 "채권시장이 미국 경제에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과거 경기 침체 전에 나타났던 신호들이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경기 침체 신호로 시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2년물 국채와 10년물 국채의 금리 차다. 아직 여기서는 경고 신호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2006년 이후 처음 나타난 5년물과 30년물 간 역전에 시장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채권시장의 이 같은 현상이 꼭 경기 침체를 '예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스테파니 로스 JP 글로벌 자산관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것일 뿐이지 실제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1970년 이후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는 7번의 경기 침체 전에 역전됐지만 금리가 역전된 후 경기 침체가 채권시장 시작된 시기까지는 평균 17개월 걸렸다고 로스 이코노미스트는 지적했다.

다만 S&P 다우존스 지수의 미주 고정 수입 책임자인 브라이언 루크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향후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데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28일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상황과 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27%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1% 올랐다.

특히 운송업종의 선전은 주목할 만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증시에서 운송업종이 선전하며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운송 대기업 UPS, 철도운영사업자 유니온퍼시픽 등 20개 미국 대형 운송기업이 속해 있는 다우존스 운송업종 지수(DJTA)는 이달 들어 8%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상승 폭 3.1%, S&P500 지수 상승 폭 4.6%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마이클 애런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수석 투자전략가는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미국 경제가 더 탄탄하거나 혹은 확고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주장했다. DJTA는 지난해 11월 고점과 비교하면 3.3% 하락했지만 다른 시장지수에 비해 훨씬 더 고점과 가깝다.

화물 선적량과 지출 비용 등을 가리키는 캐스운임지수(CFI)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선적량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하락치를 절반가량 회복했다.

주식시장 전반의 회복력도 강하다. 유명한 실물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엘-에리언은 28일 CNBC방송에 출연해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다고 보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추세에 뒤처져 있다. 연준은 또한 최근 추세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면서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잘 견뎌내고 있다면서 소비자와 노동시장이 경제를 계속 지지하고 있어 이 같은 낙관론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엘-에리언은 주식시장이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이 놀랍지는 않지만 불확실성이 상존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시경제 변동성과 금리 변동성, 환율 변동성이 상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 역시 28일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가속, 기업 실적 둔화, 채권 금리 상승 등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을 거꾸러뜨렸던 세 가지 재료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9% 상승했다. 소비자는 여전히 가용 현금이 많고 유가는 급등했으며 기업은 수요를 충족할 만큼 공급을 이어가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이미 전망치가 낮은 기업의 실적 전망에 인플레이션은 다시 위협이 채권시장 됐다. 애널리스트들은 S&P 500 기업의 주당 총 순이익이 2021년 50%보다 낮은 2022년 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또 다른 요인은 채권 수익률 상승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21년 1.51%에서 최대 2.46%까지 상승했다. 연준은 단기 금리를 향후 몇 년 동안 여러 번 더 올려 장기 금리를 높일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가계와 기업의 차입 비용이 올라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미래 이익의 가치가 내려 주식 가치도 하락할 수 있다고 배런스는 지적했다.

인플레 짓눌려…채권시장 22년 만에 '최악'

올해 세계 채권시장이 1999년 이후 22년 만에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는 진단이 나왔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후 경기 부양 정책을 가동했던 각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다. 내년 미국 중앙은행(Fed)이 제로금리 정책을 포기하면 채권 가격이 급격히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스 글로벌 채권 지수는 올 들어 4.8% 하락했다. 이 지수는 68조달러에 이르는 세계 국채와 회사채시장을 평가하는 기준 지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99년 이후 채권 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투자자는 올해 국채시장에서 두 차례 대규모 투매 행렬을 보였다. 올초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전략이 금융자산시장을 이끌었다. 경기가 회복하고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는 채권을 팔고 경기순환주를 대거 매수했다. 장기 국채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다.

후반기 들어선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시장을 지배했다. 물가가 연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급등하자 단기 국채 가치가 급락했다. 금리가 올라 채권 투자 수요가 떨어질 것이란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인플레 짓눌려…채권시장 22년 만에 '최악'

최근 40년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세계 채권 가격이 하락한 것은 흔치 않다고 FT는 전했다. 채권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곤두박질한 때는 1999년이다. 당시 닷컴 거품 영향으로 정보기술(IT) 기업 주식에 투자금이 몰리자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갔다. 그해 바클레이스 글로벌 채권 지수는 5% 떨어졌다. 2005년과 2013년, 2015년에도 각각 채권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해만큼 하락폭이 크진 않았다.

올해 국채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익률은 급등했다. 올해 초 연 0.93%로 시작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달 한때 연 1.67%까지 치솟았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만에 6.8% 올랐다는 발표가 나오면서다. 지난 23일 기준 연 1.5%까지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올초 연 0.11%에서 지난 23일 연 0.71%까지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가가 채권시장 여전히 잡히지 않은 데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높일 수 있어서다. 채권시장에 여전히 위험 요인이 남아 있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제임스 아테 애버딘스탠더드투자사 매니저는 “물가상승률이 6%를 넘는 시기에 채권시장이 나쁜 투자처라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 인상에 나서면 채권시장에 추가 충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내년 채권시장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채권 가격이 2년 연속 하락했던 시기는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올 3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연 1.74%까지 올랐지만 후반기 들어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한 것도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탰다. 내년 Fed는 세 차례, 영국 중앙은행은 네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중앙은행도 돈줄을 죄겠다고 했지만 이들 국가의 장기 국채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수익률은 떨어졌다.

닉 헤이스 악사투자사 매니저는 “중앙은행이 너무 빠르게 긴축 정책을 시행하면 경기 회복을 방해하거나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며 “최근 장기 국채가 인기를 끈 것은 투자자가 이런 전망에 무게를 뒀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조금만 하락해도 투자자는 다시 채권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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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뉴스로 본 2016년 장외채권시장 동향
돌아온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변동성 확대된 가운데 채권금리 상승세 국면

- 금투협, 2016년 장외채권시장 동향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월 10일(화) 「2016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 (금리)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11.9일) 및 12월 미 연준 금리인상(12.15일, 0.25~0.5%→0.5~0.75%) 등의 영향으로 상승 국면으로 진입

○ 상반기에는 한은 기준금리 인하(6.9일, 1.50%→1.25%) 및 영국의 EU 탈퇴 선언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7월 역사적 최저점(7.6일, 1.203%)을 기록

○ 10월 이후, 미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강화 및 국내 가계부채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축소되면서 상승세로 전환

○ 장단기 스프레드는 금리 상승기 리스크 관리를 위한 듀레이션 축소 등 요인으로 하반기 중 크게 확대*

* 국고채 10년-1년 스프레드: ’15.12월말(44.7bp) → ’16.6월말(17.8bp) → ’16.12월말(50.8bp)

□ (발행) 채권 전체 발행규모는 전년대비 93.8조원 감소한 580.5조원을 기록

○ (국채, 통안채) 전년대비 각각 15.3%, 14.3% 감소한 138.2조원 및 161.1조원 발행

※ 안정적인 장기 자금조달 및 국고채 만기 다양화 차원에서 국고채 50년물 1.1조원 발행

○ (특수채) 공공기관 부채감축 정책 기조 유지로 전년대비 32.4% 감소한 61.8조원 발행

○ (회사채) 취약업종 구조조정 이슈, 금리 상승 등으로 회사채 전체 발행이 전년대비 10조원(12.1%) 감소한 72.5조원 발행

- 무보증회사채 발행금액은 50.0조원으로 전년대비 8.0조원 감소하였으며, 등급별 발행금액은 AA등급 이상 28.1조원, A등급 5.1조원, 채권시장 BBB등급 이하 2.6조원, 기타(사모발행 등) 14.2조원으로 등급간 발행 양극화 현상 지속

□ (수요예측) 전체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43.8조원으로, 참여율은 전년대비 34.4%p 상승한 213.8% 기록

○ 등급별로 AA등급 이상 회사채의 수요예측금액은 15.5조원이며, 참여율은 227.8%로 전년대비 49.0%p 증가하여 우량등급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A등급 회사채에 대한 참여율은 199.4%로 전년(198.5%)과 비슷한 수준이나, BBB등급 이하 회사채에 대한 참여율의 경우 전년대비 9.1%p 감소한 48.9%로 비우량 회사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부족
○ 수요예측 실시결과, 전체 수요예측금액 20.5조원(279건) 대비 1.6조원(48건)이 미매각되어 미매각율 7.9%를 기록

- 등급별로 AA등급 이상 3.0%(0.5조원 미매각), A등급 채권시장 이하는 23.4% (1.2조원 미매각)로, 등급간 미매각율은 양극화 양상을 보임

* A등급 12.6%(0.5조원 미매각), BBB 이하 67.7%(0.7조원 미매각)

□ (유통)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년대비 10.2% 감소(536.1조원)한 4,695.0조원 기록

○ (채권 종류별) 국채(53.7%)와 통안채(24.1%)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회사채 거래 부진 등 채권 종류별 거래 양극화 현상 지속

* 회전율 : 국채 416.8%, 통안채 637.8%, 금융채 197.4%, 회사채 52.3%

○ (외국인 동향) 연초 100조원 수준을 유지(‘15년말 101.4조원)하던 외국인 국내채권 잔고*는 달러화 강세 기대 및 한-미간 국채금리 역전 등 요인으로 89.2조원(16.12.28일)로 전년대비 12.8조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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