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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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상대성 원리

벤처투자사 스파르탄 캐피털 “DAO에 대한 투자 중단”

벤처투자사 스파르탄 캐피털 “DAO에 대한 투자 중단”

[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벤처 투자사 ‘스파르탄 캐피털(Spartan Capital)’ 공동 설립자 캘빈 코(Kelvin Koh)는 22일 “많은 회사 설립자가 법적 규제 회피를 위해 DAO라는 구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DAO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메이커다오(Maker DAO)의 엔젤투자자인 하수(Hasu)도 트윗을 통해 “큰 변화가 일어나기 전까지 DAO에 투자할 수 없다고 스스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이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 질문을 하자 그는 현재의 DAO 상황에서 기대하는 개선 점으로 세 가지를 간추려 답했다.

첫째, 소유자와 관리자가 분리되어야 하며 주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둘째, 거버넌스는 주주(거버넌스 토큰) 가치를 극대화할 명시적 의무가 있다. 셋째,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

하수는 또한 이 원칙에 대해 메이커다오에 제안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하수는 “메이커다오의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거버넌스에 비전과 전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메이커다오의 조직 구조에 일관성이 없어 메이커(Maker) 소유자가 계속 분열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메이커 소유자 위주의 이사회를 만들고 여기서 누군가의 고용과 해고를 결정할 권한이 있어야 하며 거버넌스 토크 소유자를 위한 최대 원칙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의 상대성 원리] 이제, 가난해지지 않기로 했다

최근 경제 유뷰트 방송을 보다가 저자의 투자 철학에 대해 알게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저자가 집필한 첵, 「투자의 상대성 원리」에 대해 관심이 생겨 찾아 읽었다. 얇은 책으로 가볍게 읽고 소화하기도 쉽다.

책에서 소개하는 주요 개념 중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단순히 현금을 보유하고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중립 포지션이 아니라 가격 하락(숏 포지션)에 배팅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인덱스(시장 지수)를 기반으로 한 패시브 투자를 일정 비율로 가져가는 것이 위험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고 시장의 성장률 만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과 디커플링되는 투자의 비율이 높은 것은 위험관리 측면에서 좋지 않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를 한번 작성해보고, 내가 어떤 포지션을 취하는 투자를 하고 있는지 자신의 투자 방향을 스스로 알고 투자 전략을 수립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투자의 상대성 원리

오해1. 가장 안전한 자산. 현금

경제학에서 화폐의 세 가지 기능 - 28~29p.

1)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교환의 매개수단 으로서의 기능

: 돈이 없으면 물물교환 형식으로 거래를 해야하고 서로 원하는 물건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지 않으면 거래 자체가 성립 될 수 없어 불편함

: 모든 상품의 가치를 '원'이라는 화폐단위로 표시가 가능하여 사람들이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함

3) 가치 저장수단 으로서의 기능

: 지금 당장 쓰지 않더라도 나중에 무엇인가를 살 수 있음. 즉, 현재의 구매력을 미래로 이전하는 데 사용되는 수단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관계 (출처: 투자의 상대성 원리)

오해2. 모르면 하지 마라

진정한 위험 - 52~53p.

어떤 자산에 몰라서 또는 전망을 비관적으로 봐서 투자를 하지 않았을 때, 즉 숏베팅 을 했을 때, 그 자산의 가격이 오르게 되면 위험 해 진다. 이런 경우를 '업사이드 리스크에 노출된다' 라고 표현 한다.

부동산을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형편이 안 되어서 못 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간혹 꼭 있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중에서 비싸서 안 샀다고 하는 말은 곧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 사겠다는 뜻 이다. 즉, 가격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의미 이다. 투기적 숏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비싸서 안 산 것이 투기라는 것이 말이 되냐고? 투기 맞다. 향후 가격이 내려가면 중립화할 목적으로 현재 의도적으로 언더웨잇한 경우 숏 베팅이고 투기이다. 포트폴리오를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관리해 본 사람은 누구나 수긍할 것이다. 혹시라도 '나는 투기꾼이 아니다.' 또는 '그런 생각은 아니었다.' 라고 항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 분들께는 미안하다.

모르면 중립이다 - 60~61p.

본인의 포지션에 대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어떤 자산, 예를 들어 부동산을 생각해 보자. 집 값이 오른다는 뉴스를 들으면 왠지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난다. 그리고 예전에 배우자가 어느 지역 부동산을 (추가로) 사자고 했을 때 못 산 것이 후회된다. 부동산 가격을 못 잡는 정부를 욕하게 된다. 반대로 집 값이 빠진다는 뉴스를 접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역시 내 판단이 옳았어.'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그렇다면 당신은 숏 포지션 이다. 반면에 집 값이 오른다는 소식에 왠지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집 값이 빠진다면 정부 탓을 한다. 다시 오를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안 하게 된다. 당신은 롱 포지션 이다.

중립 포지션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어지간한 가격 변동에는 관심도 안 생기고 무감각해진다. 뉴스에 내가 사는 집이 나와도 그 뉴스 내용에 별 감흥이 없다. 그냥 TV에 나오니까 반갑고 신기한 정도이다. '오르면 오르나 보다, 내리면 내리나 보다' 하는 것이다.

이런 분류가 정확하지는 않다. 자신의 정확한 포지션을 모르는 경우인데, 이 역시 현금 중심으로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 금전적 여유가 있으면서도 좁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자. 분명 그 집은 좁아서 불편할 것이고,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 즉 숏 포지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내리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집 값이 내려가면 현재 살고 있는 집과 더 좋은 집 사이의 가격, 즉 스프레드가 좁아지고 더 넓고 좋은 집으로 옮기는 것이 용이해진다. 빚이 많아서 담보 가치 하락으로 인하여 타격이 심하다면 모를까 어지간한 경우에는 집값이 빠지는 것이 더 유리하다.

오해 3.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 (출처: 투자의 상대성 원리)

오해3.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

TDF(Target dated fund)에 관하여 - 64p.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Target date) 에 맞춰 생애주기를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 로 최근 우리나라 펀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금 투자가 보편화된 미국에서도 은퇴 준비에 많이 활용 되는 상품이라고 한다.

패시브 투자 전략

패시브 포트폴리오 - 78~79p.

최근 몇 십년 동안 인덱스 펀드의 성장을 보면 어떤 투자가 더 바람직한가 하는 것은 경험적으로 체득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인덱스 투자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정말 재미없는 투자이다. 좋은 종목을 골라 투자해서 몇 배의 수익을 올리는 게 주식투자의 본질이라고 보면 그렇다. 인덱스펀드는 시장 비중을따라서 밋밋하게 그냥 시장을 따라 간다. 투자자들이 원하는 대박 종목의 희열도 없지만 종목을 잘못 골라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도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대체로 인덱스 펀드의 성과가 다른 액티브 주식형 펀드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한다. 그 결과, 펀드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점차 인덱스 펀드, 즉 패시브 투자를 선택 하고 있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저자 피터 린치가 활약했던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마젤란펀드 는 미국 시장에서 투자와 동의어로 쓰일 정도였고 한때 펀드 자산이 500억 달러에 육박하였으나, 2000년 4월 뱅가드 그룹의 인덱스펀드 가 그 규모를 추월했다.

해리 마코위츠는 1952년 '포트폴리오 이론'을 발표 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위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오랜 격언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 했다. 여기서 촉발된 현대 포트폴리오 혁명은 윌리엄 샤프를 거치면서 더욱 정교화되었고 이후 시간을 거치면서 인덱스펀드라는 패시브 투자의 형태로 발전 했다. 처음 마코위츠가 포트폴리오 이론을 발표한 직후부터 액티브 투자와 패시브 투자의 싸움은 계속되었다. 그저 인덱싱을 하는 것이 주식을 분석해서 투자하는 것보다 낫다면, 그래서 실제로 투자자들이 그런 방법을 택한다면, 수많은 액티브 펀드매니저들은 직장을 윓게 된다는 위기의식이 그싸움의 근간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일단 패시브 투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 액티브 투자의 불안정한 수익률이 위험관리 측면에서 허점을 보인 것이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가 필요한 이유는? - 현대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 이성민 본부장 (Youtube: 삼프로 TV)

요약 :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가 필요한 이유는

개인이 인덱스 펀드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패시브 포트폴리오, 즉 인덱스(지수 추종) 형태의 투자는 위험분산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한다는 벤치마크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즉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만 (남들이 하는 만큼만) 투자 수익률을 얻게 되어도 성공한 투자이다.

부동산, 주식, 채권, 금 등 어떤 것이라도 투자를 해야한다. 아무데도 투자를 하지 않고 단순히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현금의 가치는 (연평균 물가상승률 2% 남짓) 지속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손실을 입게 되는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것이다.

큰 흐름을 타는 방법, 변화와 역량에 집중하자 - 현대자산운용 이성민 본부장 (Youtube: 삼프로TV)

요약 : 큰 흐름을 타는 방법, 변화와 역량에 집중하자

1. 준거 집단을 설정하고 (한국 중산층이던, 세계의 부자들이던) 그들의 투자 성향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한국 중산층을 예로 들면, 부동산과 한국 주식 등에는 남들이 투자하는 만큼은 투자해야 한다.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은 하락에 베팅한다는 의미이다. 전재산을 현금으로만 보유하고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다면, 특정 자산에 몰빵 투자하는 것과 다름 없는 것으로 경제 성장 역행에 (즉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다는데) 전재산을 거는 것이라 더 위험한 베팅이라고 할 수 있다.

2. 더 높은 수익률을 노린다면, 성장할 분야를 찾아 투자한다. 불평등이 심화된다는 건 성장이 더욱 불균등하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3. 성장할 분야를 찾는 방법 :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인재가 몰리는 분야를 생각하면 좋다. 주식 투자는 큰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승자 독식에서 승자 쪽에 있을 확률이 높은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라 성장 확률이 높다.

4. 어떤 주식을 골라야 할까 : 변화와 국가의 역량의 집중되는 곳. 우수한 인재가 집중되는 분야는 국가의 총 역량이 집결되는 분야일 확률이 높고, 우수 인재의 역량은 관련 기업의 핵심 역량과 기술력으로 흡수되고 해당 산업은 성장할 것이다. (대학 입시의 인기있는 학과를 참고해보자.)

사진 = 웨이보

사진 = 웨이보

코로나 19 확산에도 중국 전기차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핵심 이슈들을 짚어본다.

워런 버핏도 인정한 중국 전기차

2021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350만대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중국 전기차 생산량은 266만1000대, 판매량은 260만대로 전년 동기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대비 120% 이상 성장했다. 연말까지 최종 550만대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전기차의 비중은 24%, 중국 브랜드 승용차 중 전기차 비중은 39.8%였다. 지난 기사들에서 언급했듯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활짝 다가온 셈이다.

그런데 일찍이 이를 예측하고 중국 전기차 시장에 투자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다. ‘매일 코카콜라를 마신다’며 가치 투자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는 자신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일찍이 2008년 2억3200만 달러(약 2700억 원)어치 비야디(BYD) 주식을 매입했다.

그러나 당시 그의 투자 결정은 주목받지 못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무리한 투자라고 비난했다. 누구도 작금의 전기차 시장을 예상치 못하던 시절이기에 당연한 태도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버핏의 결정은 결국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됐다. 2022년 현재 비야디의 기업 가치는 수직으로 급증한 상태다. 버핏의 비야디 지분율(8%)을 고려할 때 보유 지분 가치는 2022년 현재 79억 달러(약 9조 2200억 원)까지 불어났다. 비야디가 전기차-배터리-리튬 등 유관 산업에서 수직 계열화를 이루고 전기차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는 이 시점에서 해당 지분의 재산 가치는 앞으로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기차 인기 비결 1: 가격 경쟁력

그러나 이런 통상적인 투자 논리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상승세를 진단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버핏은 투자자이고, 그 외에 중국 전기차 시장이 경쟁력을 갖는 다른 부분이 얼마든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이다.

중국 전기차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 및 제조업 생산 장려 덕분에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럽 자동차 산업 기관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유럽 전기차의 평균 가격이 28% 상승(3만3292유로→4만2568유로)하는 동안, 중국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47% 하락(4만1800유로→2만2100유로)했다.

또 그 상징과도 같은 차종이 있다. 바로 ‘우링 훙광 미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상용차 업체인 우링자동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인 'SAIC-GM-우링자동차'가 2020년 7월 출시한 우링 훙광 미니는 2020년 중국 2위, 전 세계 2위 판매량을 기록하며 신성처럼 떠올랐다. 필수 기능을 제외한 모든 옵션을 다 제거하고 가격을 500만 원대로 낮춘 것이 주효한 전략이었다는 평가다.

훙광 미니는 길이가 3m도 안 될 정도로 작지만 3명이 탈 수 있고, 최고 시속 100km에 한 번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충전 시 170km는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 중국 젊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내연기관차는 대도시 교통 수요 억제 정책에 따라 번호판을 경매나 추첨으로 구해야 하지만, 전기차는 보급 장려 정책에 따라 그 규제에서 예외라는 점도 장점이었다. 훙광 미니는 2021년에도 39만5450대가 팔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중국 전기차 인기 비결 2: 친환경

중국 전기차가 자국 및 해외시장에서 선전하는 데는 저렴한 가격 외에 이유가 또 있다. 중국 전기차는 압도적인 생산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규제가 강력한 나라들에 수출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그린 에너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2018년 내연기관차 대체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2030년에는 가솔린차, 디젤차의 수입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지리자동차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이 점을 파고들었다. 지리자동차는 전기차(EV) ‘지허C’를 이스라엘에 8000대가량 수출하는 데 성공했고, 이스라엘 자동차 전문 잡지 auto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도 뽑혔다. 그 외에 중국 이치자동차그룹의 고급 세단 브랜드 ‘훙치’도 전기 SUV E-HS9 등을 수출하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스라엘 경제지 ‘카르칼리스트’의 칼럼니스트 토멜 하다르는 "2022년 이스라엘 현지에서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1만5000~2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중국 전기차의 이스라엘 진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 현황

다음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구체적인 현황이다

중국 공안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중국의 전기차 총 대수는 1001만대에 달했다. 이 중 2022년 상반기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220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0.2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차량 신규 등록의 19.90%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2년 상반기 중국의 전기차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판매량은 전 세계 시장 기준 59%로 유럽의 두 배 가까운 수준에 이르고 수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전기차 보급률이 1%를 돌파하는 데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이 걸렸으나 2016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3년여 만에 1%대에서 5%대로 빠르게 상승했으며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산업 조정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전기차 성장이 잠시 주춤했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다시 고속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중국 산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중국 전기차 보급률은 21.6%다.

이렇듯 중국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배터리 등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 수준이 상당히 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중국 기업은 장기 자체 개발을 통해 점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모두 6곳의 중국 배터리 회사가 전 세계 톱10에 들었으며 2022년 상반기 10위권 중국 기업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2021년 동기 대비 42%에서 56%로 늘어났다. 현재 중국에서 양산되는 삼원계 배터리 셀 에너지 밀도는 이미 세계 최고인 300Wh/kg에 이르렀고, 무코발트 배터리는 240Wh/kg, 반고체 배터리는 양산 상태에 가까운 바 괄목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중국 전기차 개선해야 될 점도 있어

중국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21년 중국은 50만 대 수준 전기차를 수출하며 미국(11만대), 독일(23만대) 이상 실적을 올렸지만, 외형적으로 성장한 만큼 한계도 있다는 평가다

그 한계 중 대표적인 것이 중국 브랜드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다. 2021년 유럽으로 수출된 ‘중국산 전기차’는 테슬라, 폴스타 등 중국에서 생산된 사실상 해외 브랜드다. 위의 이스라엘의 경우는 예외적인 사례인 셈이다. 독자 브랜드인 상하이자동차의 MG5는 5424대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파는 데 그쳤고, 비야디 '당'도 1068대, 아이웨이즈의 U5는 946대 팔리는 데 그쳤다. 중국 내 인기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한 실적이다.

전문가들은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로는 한계가 있다. 이들이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등 굴지의 유럽 전통 브랜드들을 단시간에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거기다 중국산 전기차는 품질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중국 최선두 브랜드 비야디마저도 배터리 문제로 인한 주행 충 차량 화재 사고로 홍역을 앓았다.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와 샤오펑은 자율주행 중 추돌 사고를 내기도 했다. 가격이 싼 만큼 ESC 등 주행보조/안전장치가 미포함되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들이 외형이 커진 만큼 안전에 더 관심을 갖고, 기술 성숙도를 높여야 ‘전기차 굴기’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중국 정부에는 “지나친 지원을 줄이고 기업들이 품질 경쟁을 하도록 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6만5000주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이는 10억1310만원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기주식 취득에 대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취득예상기간은 내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신한금융투자다.

선빈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속에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하게 됐다"며 "주주들께 향후 꾸준한 실적 성장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보여드리기 위한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국내 타 업체 매출 구조 대비 수출 비중이 높은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있다고 밝혔다. 많은 고객사가 밀집해 있는 이탈리아에 현지 법인 'SUNJIN BEAUTY SCIENCE Italy'를 설립했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주요 매출처인 해외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 내에 법인 추가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며 "해외법인 설립은 물론 다방면에서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경영 효율성을 높여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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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노력"

기사등록 2022/07/21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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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못자고 일만 해야 돼" 비비, 라이브 방송 중 오열 왜?

기사등록 2022/07/22 18:21:40

최종수정 2022/07/22 1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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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비비가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 도중 눈물을 쏟아 팬들이 걱정했다.

22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비비는 전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오열했다. "잠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난 선택지가 없다.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격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러자 일부 팬들은 비비의 번아웃 증상을 의심했고 그녀의 건강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이날 비비는 트위터에 "정말 괜찮다. 내 주변 사람과 가족을 아프게 하지 말아달라. 계속 오해가 계속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모두 사랑한다"고 썼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엔 전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 글을 캡처해서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은 "작업 중인 앨범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어한 마음 때문이다. 소속사의 강요가 아니다"라는 내용이다.

비비는 2019년 싱글 '비누'로 데뷔했다.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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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 건물주' 장성규, 첫 자가 공개…인테리어 비용만 1억8천

기사등록 2022/07/22 16: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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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장성규니버스' 시즌2를 선보이는 가운데 처음 마련한 자가를 공개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장성규니버스'가 샌드박스에 합류해 약 8개월 만에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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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시즌2는 장성규 가족의 추억 제조기를 담는 콘텐츠다. 제작진은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장성규와 아들 하준이가 보여주는 부자 케미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하며 아내 유미와 막내 예준이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장성규니버스 케이-유니버스(K-universe)' 시즌2 0화에서 장성규는 인사를 건네며 "내 돈 주고 내가 산 첫 집이다"라고 집을 소개했다. 이어 "인테리어에 1억 8000만원이 들었다. 거의 신라호텔급"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담긴 집 내부를 공개했다.

이어 가족들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하준이가 규니버스를 엄청 기다렸다. 함께할 수 있는 걸 더 늦기 전에 많이 해야 한다"라며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 쌓기를 예고했다.

앞서 장성규는 올해 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4층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한편 '장성규니버스'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K-universe'를 통해 업로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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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아버지랑 같이 밥 먹기 불편"

기사등록 2022/07/22 16:47:16

최종수정 2022/07/22 16: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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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인턴 기자 = '푸어라이크'에 2년 간 미슐랭 레스토랑에 7000만 원을 쓴 미슐랭푸어가 등장한다.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푸어라이크' 3회에서는 미슐랭에 등재된 식당을 찾아다니며 '미식 플렉스'를 즐기는 미슐랭푸어가 출연한다.

'푸어라이크'는 대한민국 푸어(Poor)족의 삶을 소개하고 방청객의 투표로 일반인들의 공감지수를 확인하는 토크쇼이다.

미슐랭푸어는 품위유지를 위해 명품 가방 구매에 쓴 돈과 거주지인 세종과 서울을 오가며 든 교통비, 숙박비 등을 포함하면 총 7000여만 원을 미슐랭 투어에 쓴 셈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미슐랭푸어는 "디너 가격은 25만 원이지만,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와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까지 하면 부대비용이 더 추가된다"고 밝힌다.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평범한 직장인이 즐기기엔 너무 비싸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방송인 그리는 "한 끼에 저 정도 쓸 값어치 있다"며 미슐랭 푸어의 손을 든다.

앞서 그리는 자신도 미식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MC이자 아버지인 김구라는 "혼자 가지 말고 아빠도 좀 데러가라"며 반박한다. 그리는 "아버지는 밥을 같이 먹다가도 더우면 먼저 나가버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미슐랭푸어는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는 예술 작품 그 자체"라며 남다른 철학을 드러낸다. 실제로 미식을 먹을 때면 음악이 떠오른다며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를 언급해 방송 말미 MC들과 출연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 강남은 하락했는데 서초는 오르는 이유

서울서 유일하게 상승세 지킨 서초구 : 부동산 불패라는 서울도 집값 하락을 비껴가지 못했습니다. 이달 들어 서울 전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건데요. 예외인 지역이 딱 한 군데 있습니다. 바로 서초구입니다. 3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꾸준히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기세만 유지되는 게 아닙니다. 누적된 상승 폭도 서울에서 가장 큽니다. 다른 지역에서 거래가 주춤하며 매물이 쌓이고 있는 것과 달리, 매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

강남은 하락, 서초는 왜? : 강남 집값마저 하락하는데 서초만 상승하는 이유는 뭘까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꼽힙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할 수 있고 2년간 매매·임대가 금지됩니다. 투자 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데요. 서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없습니다. 덕분에 강남의 투자 수요를 서초가 흡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초가 강남보다 5년 이하 신축 단지 비중이 더 높은 영향도 있습니다. 구축보다 신축이 전세가도 높고 매매가를 떠받치는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서초>강남, 통계적 착시 아닐까?

거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에서 서초와 강남 비교는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의 거래량은 비정상 거래가 몇건만 있어도 통계적 착시에 빠질 수 있는 수준 입니다. 무엇보다 두 지역을 단순 비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서초 신축 아파트들은 가격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구축이 많은 강남구는 재건축·재개발 후 미래 가치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경기가 불안정한 시기엔 가치 측정에 한계 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자본 시장에서 현물과 잠재 가치를 따져야 하는 선물을 비교해야 하는 상황과 같은데요. 문제는 자본 시장처럼 선물 가치를 계산할 뚜렷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죠. 결국 가치가 눈에 보이는 현물이 많은 서초구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강남을 더 주목해서 봐야 합니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서초 내 신축 단지 비중이 높은 영향 같습니다. 아파트는 입주 연한에 따라 신축(완공 5년 미만)과 일반(5년~29년), 구축(30년 이상)으로 나뉘는데요. 통상 신축 아파트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됩니다. 실제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축 매매가가 일반 아파트보다 38%나 높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노후 주택이 많아 신축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는 건데요. 작년 말 기준 서울시 전체 주택 중 2000년 이전에 지어진 주택 비율이 통계상 44%가 넘습니다. 전 정부의 각종 규제로 재개발·재건축이 지연된 것도 신축 선호 현상을 가속화 했고요.

다만 앞으로는 주택 시장의 주도권이 서초에서 강남으로 옮겨가리라 봅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재개발·재건축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재건축이 예정된 강남구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을 주도하며 강세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

시장이 침체기 접어들었단 증거

강남 권역은 그동안 한국 아파트 가격을 지탱해 온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정 지역에서만 가격이 올랐다는 건 본격적으로 주택 가격이 조정되기 시작했다는 신호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택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단 겁니다. 얼마나 침체기가 지속할지 예단할 순 없지만, 금리 인상 기조에 경기 침체까지 겹친다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실증 연구 자료를 보면 금리가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시차가 있습니다. 금리 상승 후 약 12~15개월 정도 후에야 집값에 변화가 생긴다 는 겁니다. 작년 8월부터 금리 인상이 시작됐기 때문에 현 시점부터 본격적인 하락이나 조정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고 경기 침체 없이 강한 경제 성장 동력이 유지된다면 주택 가격이 현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수요자라면 현재는 시장을 관망해야할 듯합니다.

당신의 코멘트도 궁금합니다!

강남 집값은 하락, 그런데 서초는 끄떡없다. 의외의 뉴스에 갸우뚱했는데, 나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니 ‘아하!’ 싶네요.

어떤 코멘트에 동의하시나요? 혹은 회원님만의 의견이 있나요?

💵 ‘자동 증세’ 비판받던 근소세 개편한다

근로소득세 개편 착수한 정부 : 정부가 근로소득세 개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재 근소세는 근로자의 연봉을 4개 과표 구간으로 나누고, 구간별로 다른 세율(6~35%)을 적용해 부과하고 있는데요. 근소세 과세 대상 중 95% 이상이 8800만원 이하 구간에 해당합니다. 이 구간의 과표와 세율은 13년째 변화가 없었는데요. 때문에 우리나라 근소세는 월급이 그대로여도 세 부담이 증가하는 ‘자동 증세’란 비판이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 ).

같은 연봉인데 세금 9%를 더 낸다? : 예를 들어 2010년에 연봉 4000만원인 직장인 A와 올해 연봉 5128만원인 직장인 B는 실질임금이 같습니다(물가상승률 28.2% 적용). 이 경우 A는 근소세로 15%만 부과되지만, B는 24%를 납부하게 됩니다. 실질 임금이 그대로인데 세금만 늘어나는 거죠. 이에 정부는 과표 구간을 손봐 세율을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세법개정안 발표 : 이를 반영해 정부는 내일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직장인 식비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 하필 물가 말썽인 지금 해야 할까요?

물가가 상승하면서 자동으로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현 근소세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시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꼭 지금 추진해야 하는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 과제가 뭐냐에 따라 개별 정책의 적절한 시행 시점이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경제 정책 과제는 물가 상승 억제입니다. 하지만 근소세 감세는 결과적으로 총수요를 증대 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세 부담이 줄면 가계 실질 소득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부가 시중에 돈을 푸는 확장적 재정 정책이 돼 버립니다. 통화 긴축 기조와 엇박자를 낼 우려 가 있습니다.

근소세 대신 상품 판매 관련 세금 인하 는 어떨까요. 물가 억제 정책과 엇박자를 내지 않으면서도 금리 인상과 경기 부진으로 인한 소비 위축을 완화할 수 있으니까요. 유류세나 관세 인하 등이 대표적으로 제품 가격을 낮춰 소비 여력을 높이는 정책입니다. 일부 품목에 적용 중인 부가가치세 인하를 더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겠죠.

늦은 감 있지만, 시의적절한 조치네요

최근 인플레 수준을 고려하면 근소세, 법인세 개편 모두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소 늦은 감도 있어 보입니다. 특히 법인세는 각국이 자국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치 투자자로 성장하자 부담을 낮춰온 것과 달리 한국은 오히려 세 부담을 높였죠. 세계적 흐름과 역행한 건데요. 이를 다시 바로잡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감세 조치로 정부 세수가 줄 것을 우려하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기업과 가계 경제 상황이 나아져야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용 및 소득 증대가 이뤄져야만 세수 역시 늘어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2경(京) 증발한 전 세계 채권, 왜?

2경 넘게 사라진 채권 가치 : 17조달러, 우리 돈으로 2경2400조원. 올해 상반기 증발된 전 세계 채권 가치입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의 가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감소 폭의 2배에 달합니다(🔗 관련 기사 ).

저신용 국가·기업 채권 금리는 계속 올라 : 주요 원인은 각국 통화 긴축이 꼽힙니다. 긴축으로 채권 금리가 오르면, 반비례 관계인 채권 가격은 내려가거든요. 문제는 남유럽이나 신흥국 등 부채가 많아 재정 건전성이 약한 나라들의 국채입니다. 최근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국채 가치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사채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저신용 기업들의 회사채 가치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올해 상반기에만 전 세계 70건 이상의 사채 발행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작년의 2배입니다.)

부작용은 경기 침체? : 이처럼 채권 가치가 떨어지면, 중앙은행의 자산 비중에서 국채가 높은 나라들은 자산 감소로 대출을 꺼리게 됩니다. 이 경우 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경기 침체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유럽이 금리 상승에 떠는 이유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비례 관계죠. 인플레 대응을 위한 통화 긴축에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왜 최근의 채권 가격 하락 폭은 과거보다 유독 더 큰 걸까요 ? 그 이유는 바로 금리가 극도로 낮았던 상태에서 오르고 있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이자가 1원이고 수익률(금리)이 0.1%인 채권 가격은 1000원입니다. 수익률이 1%로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100원으로 떨어집니다. 하락 폭이 90%나 되죠. 반면 그 상태에서 수익률이 2%로 다시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50원이 됩니다. 50%로 감소 폭이 줄죠.

채권은 가격이 하락해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손실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행이 투자 목적으로 보유 중인 채권들은 시가로 평가되면서 자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 유럽 재정 위기도 그랬습니다.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 가격이 하락하자 여기에 투자한 독일과 북유럽 은행들이 대규모 시가 평가 손실을 보면서 촉발됐습니다. 현재 많은 유럽 국가들은 당시보다 재정 건전성이 더 악화됐습니다 . 게다가 제로금리죠. 이들에게 금리 상승이 더욱 무서울 이유입니다.

😨 급매물까지 나온 둔촌주공의 앞날은

급매물 나오는 둔촌주공 :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 공사 중단이 지난 주말을 넘기며 석달을 넘겼습니다. 그새 조합과 시공사업단 사이 갈등이 깊어지면서 조합장이 사퇴하는 일까지 벌어졌고, 길어지는 공사 중단에 불안해진 조합원들이 내놓는 급매물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급처분 위한 각종 꼼수도 등장 :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조합원 지위를 넘기는 데 제한이 걸려 매물을 처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둔촌주공 집주인들 사이에서도 매도를 위한 각종 꼼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다수 매물의 잔금 기한을 연말 이후로 늦출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그 일종입니다. 원래는 사업 인가가 떨어진 후 3년 이상 집을 소유해야 지위 양도가 가능해, 둔촌주공은 올해 12월 3일부터 지위를 넘길 수 있는데요. 잔금 지급을 그때까지 미루게 해주는 것도 이 기한을 넘기려는 계산인 겁니다.

가격 낮춰도 시장은 외면 : 다만 가격을 낮추고 잔금 기한까지 늘린 매물도 시장에서는 외면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한 달에 5건 정도는 계약이 이뤄졌지만, 최근은 매수 문의조차 없다고 합니다. 공사 재개 기대감 자체가 낮아졌다는 건데, 이 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견도 늘고 있습니다.

위험 큰 상황, 수익은 ‘글쎄’요

고위험-고수익이라지만 현재 사업 지연 상황과 금리 인상 등을 따져보면 고위험-중수익만 돼도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은 사업장도 조합에 문제가 있으면 3년 정도 지연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둔촌주공은 역대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꼽힙니다. 이해 관계자가 상당히 많고 내용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업이 쉽게 재개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매도를 원하는 조합원들은 잠재적으로든 표면적으로든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제가 비상사태인 만큼 이 사업이 온전할 것이라고 보장하기도 힘듭니다. 공사비라도 더 오르지 않으면 다행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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