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회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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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7개 증권사를 지정,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펀드란 무엇인가! 집합투자기구 펀드 개념과 펀드의 종류 및 구조

본 글은 펀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집합투자기구 펀드의 개념과 펀드의 종류 및 간접투자, 집합투자 개념과 투자신탁, 투자회사 유형의 펀드 구조를 설명합니다.

우리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을 매매함으로써 투자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러한 투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보 수집, 분석, 매매 결정 등 수 많은 난관을 해쳐나가야 합니다.

투자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와 개인은 투자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행할 수 있지만, 금융업 또는 투자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개인과 회사들은 이러한 일들을 직접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펀드(Fund)라는 간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합투자기구를 통해 금융업과 투자업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개인 또는 기업에서 투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투자 자산 관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펀드란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대신하여 투자 자산을 분배하여 투자 행위를 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간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합투자기구 입니다.

펀드는 투자자들을 대신하여 간접적으로 주식, 채권, 선물/옵션 (파생상품), 원자재, 원유 등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간접투자 서비스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펀드는 투자자들로 부터 모집한 투자금을 일정한 투자 수익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투자 행위를 합니다.

따라서 펀드는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집해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집합투자기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펀드는 자신들이 창출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투자 비율에 맞추어 수익을 전달해줄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개념적으로 펀드에서 발행한 수익증권을 구매함으로써 펀드 투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흔히, 뮤추얼펀드(Mutual Fund)라 부르는 투자회사 형태의 펀드일 경우, 투자회사에서 발행한 주식을 구매함으로써 펀드 투자 및 수익 분배 권리를 얻게 됩니다.

투자신탁 형태의 펀드일 경우, 자산운용사에서 발행한 수익증권을 구매함으로써 펀드 투자 및 수익 분배 권리를 얻게 됩니다.

투자회사, 투자신탁 형태의 펀드들이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모집할 때 발행하는 증권을 수익증권이라 부릅니다.

수익증권은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 명시된 증권이라는 뜻 입니다.

따라서 펀드 투자자들은 펀드 운용 회사에서 발행하는 수익증권을 구매함으로써 펀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며, 펀드는 수익증권을 발행/유통함으로써 모집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투자 자산을 형성하여 이를 운용함으로써 창출한 투자 수익을 펀드 투자자들에게 분배합니다.

집합투자기구 펀드는 조직된 형태에 따라 신탁형, 회사형, 조합형으로 구분됩니다.

신탁형 펀드는 투자신탁이라고 부르며, 투자금을 맡긴 위탁자가 투자금을 운용하는 신탁업자에게 신탁한 투자 자산을 위탁자의 투자 자산 운용 지시에 따라 투자, 운용하는 신탁형태의 집합투자기구 펀드를 의미합니다.

회사형 펀드 (뮤추얼펀드, Mutual Fund)는 투자회사, 투자유한회사, 투자합자회사, 투자유한책임회사로 구분되며, 각 회사형 펀드 유형은 상법상 회사 형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조합형 펀드에는 투자합자조합, 투자익명조합으로 구분되며, 상법상 합자조합형태인지 아니면 익명조합형태인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펀드의 구조 및 내부 구성 요소는 신탁형, 회사형, 조합형과 같은 펀드 유형에 따라 상이합니다.

회사형 펀드의 경우, 투자자, 투자회사,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 신탁업자, 판매회사, 일반사무관리회사의 역할로 구성됩니다.

투자자는 투자회사의 주식을 구매함으로써 간접투자의 형태로 집합투자의 수익 배분 권리 및 투자 자산 권리를 얻게 됩니다.

신탁업자는 집합투자업자의 자산 운용지시에 맞춰 투자자들이 맡긴 투자금을 바탕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원자재, 부동산 등 투자 상품을 매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투자회사는 투자자들로부터 집합투자기구인 펀드를 구성하기 위해 설립한 서류상 회사 (페이퍼컴퍼니, Paper Company) 입니다.

이 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자산운용업무는 자산운용사인 집합투자업자가 수행하며, 각종 사무관리 업무는 일반사무관리회사에서 담당합니다.

자산운용사인 집합투자업자는 투자신탁의 설정 및 해지를 담당하며 투자자들이 맡긴 투자금을 투자/운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투자신탁의 설정 및 해지를 한다는 의미는 펀드 상품 설계하고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산운용사인 집합투자업자는 신탁업자에게 고객이 맡긴 투자자산을 어떤 주식, 채권 등 투자 상품을 매매해야하는지 지시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투자 자산을 운용합니다.

판매회사는 자산운용사인 집합투자업자가 발행한 펀드의 수익증권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투자자의 투자금을 모집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판매회사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 등의 사유로 인해 수익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직접 수익을 배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펀드 수수료 구조를 살펴보게 되면, 집합투자업자, 판매회사, 신탁업자, 일반사무관리회사에 대한 보수가 일종의 수수료의 형태로 지급되는 것 입니다.

신탁형 펀드(투자신탁)의 경우, 회사의 구조를 가지지 않게 되므로 구조 상 투자회사와 투자회사의 사무업무를 위탁받아서 운영되는 일반사무관리회사가 없습니다.

한편, 투자신탁은 자산운용사인 집합투자업자가 발행한 수익증권을 판매회사가 판매함으로써 투자자들로 부터 모집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신탁과 투자회사의 가장 큰 차이는 투자신탁이 발행한 수익증권을 사는 과정 통해 수익 분배 권리에 촛점을 맞춘 수익증권을 구매하느냐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회사 형식을 갖춘 투자회사의 주식인 수익증권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구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는 운용 철학과 집중해서 투자 자산을 분배하는 투자 상품의 종류 및 투자 자산 분배 구조에 따라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부동산 펀드, 혼합형 펀드, MMF, 파생형 펀드 등으로 구분됩니다.

펀드는 같은 유형, 종류 임에도 불구하고 펀드의 자산 운용 철학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전문 투자 운용사인 펀드매니저들이라 할지라도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과 투자 전략과 시장 및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에 따라 수익이 달라집니다.

Daum 블로그

□ 금융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업무에 특화된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하여 자본시장을 통한 모험자본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 제도(`16.4월 도입)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18년 지정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효력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고기간(4.6~4.16일)중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금융투자회사 평가를 진행**하였고,

* 신보, 기보, 산업은행, 성장금융, 자본시장연구원 소속 각 1인 및 금융투자협회장 추천 1인으로 구성(「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운영에 관한 지침」제3조)

** 기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6개사)의 실적평가를 거쳐 3개사를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신청회사에 대해서는 정성평가를 추가 실시

ㅇ 금융위원회는 선정위원회의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2020년 5월 4일부터 향후 2년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6개사*를 지정하였습니다.

*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가나다순)

□ 금융투자회사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게는 정책펀드 운용사 선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동 회사들은 반기별로 관련 업무 실적을 점검받게 됩니다.

* 지정회사는 매 반기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실적을 금감원을 경유하여 금융위에 보고하고, 금융위는 실적이 2회 연속하여 극히 미미한 경우 지정 취소(지침 제11조 및 제12조)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인센티브 ]

기관
인센티브 내용
▪성장금융, 산업은행
󰋼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의 운용사 선정시 우대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운영할 수 있는 별도 펀드 조성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 P-CBO 발행 주관사 선정시 우대
▪증권금융
󰋼 증권담보대출‧신용대출 지원 한도, 기간, 금리 등 우대
▪기업은행
󰋼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해 중소기업 관련 정보 제공

□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ㅇ 벤처대출 업무* 허용, 실적 평가 체계개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 벤처대출 업무를 증권사 겸영업무로 허용하는 방안 발표(`20.3.4일,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정책과제」)

“혁신금융, 더 많은 기회 함께하는 성장”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성과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6사)는 지난 4년간(‘16.4~’20.3)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1.04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3.22조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ㅇ 중소·벤처기업 투자자를 위해 IPO, 금융투자회사 장외거래 중개 등을 통한 1.65조원의 자금회수 기회를 제공(총 5.9조원)

□ (자금 공급) 성장성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VC·PE 펀드 운용(7,091억원), 중소·벤처기업 지분 투자 및 출자(3,345억원) 등

□ (자금조달 지원) 중소·벤처기업 유상증자(366억원), 회사채 발행시 인수·주선(3조 1,715억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창업기업의 운영자금 조달(163억원) 등

□ (자금회사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코넥스 상장·공시 지정자문(85건), 성숙단계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공개(8,983억원)와 M&A자문(6,607억원) 등

* ’20년 3월말 기준 코넥스 전체 지정자문인 중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의 자문기업 비중은 43건(29.1%)

ㅇ 중소‧벤처기업 주식 및 VC펀드 LP지분 장외중개를 통해 투자자의 조기 자금회수(904억원) 지원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기업금융업무 실적(`16.4~`20.3)

구 분
금 액(억원)
자금 공급
펀드운용
7,091
직접투자·출자
3,345
소계
10,436
자금조달 지원
유상증자 주관
366
채권발행 주관
31,714
크라우드펀딩 투자·중개
163
소 계
32,243
자금회수 지원
코넥스 지정자문
85건
IPO 주관
8,983
M&A 자문
6,607
증권 장외거래 중개
904
소 계
16,494
합 계
59,173

금융투자회사

3일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7개 증권사를 지정,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3일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7개 증권사를 지정,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7개 증권사를 지정했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금융위가 2년마다 지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일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선정된 곳은 유진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7개 증권사다. 이 중 케이프투자증권과 DS투자증권은 이번에 신규 지정됐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으로 지정되면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먼저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 펀드의 운용사를 선정할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운영가능한 별도 펀드 조성에서도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P-CBO 발행 주관사 선정시에도 우대가 되고 한국증권금융의 증권담보대출·신용대출 지원 한도는 물론 기간, 금리 등에서도 우대를 받는다.

금융위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중소 · 벤처기업 자금조달 업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금융투자회사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최소한의 자금조달 실적기준을 규정(기준 미달시 퇴출 및 일정기간 지정 제한)할 예정이다.

이어 실적 제고를 독려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연구원,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등으로부터 의견수렴해 추가 인센티브 부여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는 “건전하고 역량을 갖춘 증권사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정요건 및 절차를 보다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는 3일 7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된 곳은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이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3일 7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김상미 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는 3일 7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김상미 기자)

금융위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적극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 금융위가 매 2년마다 외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정하는 증권사로서, 지정된 회사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2016년 4월 제도 도입 이후 지정증권사들은 중소․벤처기업 자금공모 지원(약 4.9조원) 및 펀드운용ㆍ직접 투자(약 2.5조원) 등의 실적을 보였다.

기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운영기간이 만료되어, 지난 4~5월 중 신청접수 및 중기특화금융투자회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개의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업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최소한의 자금조달 실적기준을 규정하는 한편, 실적 제고를 독려하기 위해 추가 인센티브 부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하고 역량을 갖춘 증권사가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정요건 및 절차는 보다 명확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 자본시장법 주식거래 엄격 금융투자회사 적용…내부통제도 철저

자본시장법 적용, 업계 종사자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당국 공무원 행동강령도 적용, 내부통제 기준 엄격 반영 의무 윤리 교육 등 경각심 환기, 제도 강화 등 자정 노력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다양한 금융 정보를 다루는 금융당국을 비롯해 유관기관, 금융투자업계 관련 종사자들까지 주식 거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나아가 금융투자회사 법 규정이 닿지 못한 영역은 업계 자체적으로 모범규준 등을 두고 적극적인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실한 법망으로 땅 투기를 방치하고 경각심을 금융투자회사 일깨울 의지 조차 없는 부동산 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대목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에 의거해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을 받는다.

특히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174조는 회사 임직원이나 주요 주주, 해당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자, 허가·인가·지도·감독 권한을 가진 자를 내부자로 규정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 업무 관련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특정증권 등을 사고 팔거나, 타인에게 정보를 제공해선 안 된다.

이러한 법적 규제와 함께 내부통제 기준을 설정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주식 매매 행위가 위법은 아니지만 미공개 정보 악용 등 문제 발생 가능성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다.

우선 본인 명의로 1개 투자중개업자를 선택해 1개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증권계좌 개설 시 1개월 이내 신고해야 하며, 분기별로 매매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1분기(1~3월) 거래 내역은 4월 한 달간 신고하면 된다.

고급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4급 이상의 과장급 공무원은 주식 투자가 제한된다. 기존 보유하던 주식을 팔 수 있지만 추가적으로 매수할 수 없다. 만약 승진이나 외부 영입 등으로 4급이상 공무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보유 주식이 3000만원을 넘는 경우 금융투자회사 1개월 내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을 하도록 했다.

신고 대상에는 상장 주식뿐 아니라 상장증권예탁증권(DR), 상장주식등 관련 사채(CB, BW 등), 상장주식등 관련 파생결합증권(ELS 등), 장내외 파생상품(선물·옵션)이 포함된다. 투자 가능 금액은 전년 근로 소득의 50% 이내로, 분기당 거래 횟수는 10회 이내로 금융투자회사 제한된다. 거래 시간은 업무시간 외 점심시간 등만 가능하다.

거래소는 ‘금융투자상품 매매거래지침’에 투자 관련 유의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감사위원회 감사부에서 관리하며 계좌 개설과 매매거래 내역을 분기별로 신고하도록 한다. 코스피·코스닥 시장 관련 부서 직원은 시장과 연관된 금융투자상품 매매거래가 불가능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사후보고 방식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주식 거래 내역을 살피고 있다. 분기별로 30회 이하로 매매횟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특정 부서의 경우 사전보고 규정을 두고 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식거래 관련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임직원 공통 본인 명의로 된 타사 계좌를 허용하고 있으며 신고는 필수 사항이다. IB, 조사분석, 투자운용, 법인 주문 수탁 등 업무수행부서 임직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개설도 신고 대상이다. 가족 명의 계좌의 경우 부모가 법정 대리인의 자격으로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 매매 시 증여 신고서 등 자금 출처 증빙을 철저히 해야 하며, 임직원이 아닌 배우자가 매매 주문하고 주문 기록 유지하도록 한다. 또 임직원이 신고한 계좌에서 가족 명의 계좌로 입출금, 은행이체 등의 거래가 발생할 경우 소명해야 한다.

부서별로 매매내역 통지 기간도 구분하고 있다. 조사분석, 투자운용업무 임직원과 신고한 가족 명의 계좌는 월별 기준으로 통지해야 한다. IB, 법인 주문 수탁 업무 임직원 및 신고 가족 명의 계좌는 분기별로, 투자권유자문인력(영업점) 담당자는 월별로 매매 사항을 보고하면 된다. 아울러 회사 리포트 공표 뒤 24시간 이후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월 회전율 800%, 월 매수주문 30건, 직급별 제한 등의 내부 규정에 두고 통제하고 있다. IB,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업무 등과 같은 이해상충부서 임직원들은 주식거래 관련 제약이 금융투자회사 큰 편이며, 이들의 배우자나 자녀 계좌도 신고 대상이다. 하나금융투자도 매매횟수와 투자가능 금액을 제한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경우 개별종목 거래는 할 수 없으며 기존 가능했던 상장지수펀드(ETF)도 제한하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는 법 규제에 포함되지 않지만 필요한 사안들을 반영해 모범규제를 정하고 있다. 금융투자회사의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모범규준 등을 포함해 47건에 달한다. 법 체계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시행규칙으로 이뤄지며, 시행령에서 정하지 못한 부분은 금융위 규정으로 다루게 된다. 금융투자업규정까지 법적인 영역으로 구분되며 이 외 사안들은 업계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자본시장법에 의거한 금투협 내부통제 기준을 잘 따르고 있다. 과거 주식 매매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했지만, 의무 윤리 교육 실시 등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환기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금융투자회사 며 "최근 발생한 LH사태와 비교해 본다면 근본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존재 유무와 제도 개선 의지가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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